담배와 영화

금정연
1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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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담배와 영화>다. 음, 하지만 <담배와 영화>를 이 정도로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심심하다. 다시 소개하겠다. <담배와 영화>는 서평을 쓰지 않는 서평가, 실잘알(실패를 잘 아는 사람), 택시를 타지 않는 <아무튼, 택시>의 저자, 그리고 문학에 기쁨을 느끼지도 않는 <문학의 기쁨>의 공저자이자,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영화도 보지 않는 <담배와 영화>의 저자가 되고 싶었던 서평가이자 작가인 금정연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129개의 꽁초 혹은 129개의 필름 클립들로 이루어진, 담배와 영화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한 흡연인이자 (前)영화인의 애처로운 잡문집이며, 실은 무엇보다, 2018년 4월 담배를 (잠시) 끊고 2019년 7월 영화를 (거의) 끊은 작가 금정연의 웃픈 실패담을 담은 실패의 연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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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언어와의 작별(Adieu au Langage)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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