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치일까?

벨 훅스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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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성으로 손꼽히는 문화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벨 훅스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이다. 『올 어바웃 러브』, 『구원』을 잇는 ‘사랑 3부작’의 완결판으로, 특히 여성과 사랑이라는 주제에 가장 집중한 책이다. 여성 혐오와 젠더 폭력으로 얼룩진 이 시대에 여성으로서 힘을 갖기를 원한다면 오히려 ‘사랑’을 더욱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하며, 페미니즘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사랑을 사소한 문제 혹은 자아실현을 방해하는 사치스러운 감정으로 제쳐두기 쉬운 오늘날 여성들에게 합리적인 생존 방법으로서 사랑을 제시하는 한편, 페미니스트의 사랑이 어떻게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이들과의 연대로 나아가게 하는지 탐구한다. 학문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신뢰받는 학자이자 오랜 시간 다양한 사람을 만나오며 강의와 운동 현장에 참여해온 액티비스트답게 벨 훅스는 자신과 경험과 타인의 고민을 지식과 통찰로 탁월하게 엮어낸다. 풍부한 삶의 경험담과 이따금씩 무릎을 치게 만드는 분석으로 페미니스트 독자들의 삶에 근본적이면서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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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사랑 없이 버티는 삶은 가능한가 1장 우리는 모두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 2장 사랑의 적절한 장소 3장 혁명은 침실에서부터! 4장 일과 사랑 사이의 2교대? 5장 권력을 얻고 나는 쓰네 6장 사랑에 실패하는 여자들 7장 나는 어떤 샐러드를 좋아하는가 8장 바로 지금 여기, 몸 9장 엄마와 딸이 자매가 된다면 10장 우리에게 사랑할 권리를 11장 문제는 가부장제다 12장 신남성, 평화를 사랑하는 남자의 탄생 13장 동성애라는 합리적인 선택지 14장 보스턴 결혼에서 배울 것들 15장 젊은 세대의 딜레마 에필로그 가장 강렬하고 멋진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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