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월스트리트에서 6조 원을 굴린 전문가는 왜 장기 투자를 권하는가? 대한민국 장기 투자 교과서의 탄생! 경제에서 국가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불확실성과 위기가 더욱 커져가는 이 시대, 어떻게 해야 나의 자산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을까.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할 때 답이 보인다. 투자 전문가든 개인투자자든 되새겨야 할 투자의 기본 법칙부터,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 금융상품의 기본 원리,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상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투자하다 헤매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단단한 투자의 기본을 알려주며, 경제를 보는 안목을 넓혀주고 현명한 투자 마인드를 기르도록 도와준다. 인생은 길고 경제 성장은 느린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어려운 단기 투자보다 꾸준한 장기 투자의 안목을 갖추라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경제 전망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는 미래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길어진 인생을 돈 걱정 없이 지내려면 나의 자산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15년 동안 6조 원이 넘는 자금을 굴렸으며 삼성헤지자산운용,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한국 공무원연금에 자문하는 등 현재 한국 금융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 전문가 영주 닐슨은 이런 고민을 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떤 투자를 권할까. 자신의 모든 자산을 가장 뜨는 곳에 ‘몰빵’하여 큰 위험을 감수하고 대박을 내는 투자? 아니다. 겉보기에는 ‘그저 그런’,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장기 투자다. 길게 보고 멀리 갈수록 달라진 수익률로 보상 받는 현명한 장기 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투자의 법칙들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배우지 못한 ‘투자의 법칙’ 고스톱으로 배우는 투자의 법칙부터 금융상품의 원리,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이 책은 올해 어떤 주식이 뜰 예정이니 당장 사두라고 ‘찍어주는’ 책은 아니다. 어떤 부동산이 뜬다든가, 어떤 펀드가 좋다는 정보는 쏟아지며, 요즘은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정보들도 혼란을 가중한다. 이처럼 투자 정보가 넘치는데도 좋은 정보를 가려내고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어디서도 기초를 배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고 은행에서는 굳이 알려주지 않는 금융과 투자의 기초 지식들을 담았다. 1부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게임 고스톱에 투자의 원리를 빗대어 투자라는 게임의 원칙과 게임을 함께하는 플레이어들, 게임의 점수와 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주식과 채권을 기본으로 한국인이 활용할 수 있는 12가지 금융상품의 원리를 짚어주며, 3부에서는 나만의 투자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법을 알려준다. 목표도 없이, 남의 말만 듣고 하는 투자는 그만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을 스스로 내딛다 저자는 한국인들이 투자를 아예 ‘도박’ 취급하며 거들떠보지도 않거나,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남의 말만 듣고 시작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지적한다. 투자란 확률에만 의지하는 도박이 아니라 리스크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의 자산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나가는 평생의 머니 게임이다. 이 게임에 참가해 좋은 점수를 내려면 일단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목표로 하는 자산 수준은 각각 다르며, 위험을 받아들이는 성향도 제각각이다. 이 책은 무조건 얼마의 재산을 모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보게 하고, 자신의 위험 성향을 파악하게 한다. 남에게 ‘찍어’ 달라고만 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100만 원의 자금이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운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투자를 직접 이끌어가라는 것이다. 투자가 두렵기만 한 초보 투자자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조금이나마 직접 해보는 과정을 거친다면, 차츰 두려움을 떨쳐내고 나의 자산을 현명하게 굴리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팟캐스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