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이 아닌 남자이거나, 정말 특이한 거절이거나, 머리가 터질 듯했지만 산호는 용기를 내어 태온에게 말해본다. 사귀자고. 이해해보겠다고. 사실은 이중인격 같은 건 사실이 아니라 그의 정신적인 작은 결함일 거라고, 정교한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또 다른 자아 ‘레오’와 실제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태온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레오는 태온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산호의 안일했던 짐작을 확 흔들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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