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나 데이터

히가시노 게이고 · 소설
5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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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 디지털 데이터를 믿는 연구원과 오감을 발휘한 수사를 믿는 형사, 두 인물 사이에 얽히고설킨 갈등과 처음부터 끝까지 두 사람이 벌이는 첨예한 갈등이 인상적인 소설이다. 2010년 일본 내에서도 발간 즉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누적 판매 40만부를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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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본 미스터리 제왕의 2011년 최고 화제작 제가 가진 최대의 창조력을 구사하였습니다. 당신의 상상력을 뛰어넘었는지요? - 히가시노 게이고 “《플래티나 데이터》의 집필에는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제 자신이 주인공 가구라(神?)처럼 고민하고, 괴로워했기에 좀처럼 답을 내지 못한 채 있었습니다. 이제 이렇게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소설의 형태로 갖출 수 있게 되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제 소설을 즐기실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일본 미스터리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플래티나 데이터 당신이 맹신하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국가 권력과 DNA가 만들어내는 섬뜩한 미스터리 매번 색다른 주제, 단락마다 정교한 구성을 갖춘 추리 소설로 한국 독자들을 매료시켜온 일본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신작 미스터리 소설 《플래티나 데이터》(원제 : プラチナデ?タ)를 통해 2011년 미스터리 소설의 포문을 연다. 2010년 일본 내에서도 발간 즉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누적 판매 40만부를 돌파한 소설이 《플래티나 데이터》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등단한 지 25년 동안 60편 이상의 소설을 써낸 다작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작가가 《플래티나 데이터》를 집필하는 3년 동안 주인공의 마음으로 수만 번 고뇌하며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펴낸 전작들과는 어떤 점이 다르기에 작가마저 괴로워한 걸까? ▶ 《플래티나 데이터》를 주목하라. Point 1. 최첨단 디지털 데이터,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플래티나 데이터》는 21세기 최첨단 과학 수사에 집중한다.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뛰어난 과학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 그런데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과학을 과하게 믿으면서 인간 본래의 모습을 부정하고 점점 과학에만 휘둘리고 있지 않은가? 《플래티나 데이터》는 인간의 마음과 감정까지 디지털 데이터화 할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이들의 생각들에 경종을 울리는 소설이다. Point 2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선명하고도 강력하게 조명한다. 절대 오차가 없다는 디지털 데이터로도 해결 불가능한 연쇄살인 사건. 그리고 한 남자를 필두로 차츰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그 뒤에 위치한 국가 절대 권력의 음모…….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양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면서 사회 저변에 깔린 어두운 욕망, 계급적 딜레마 등을 생생히 표현한다. 또한 이중인격 캐릭터를 등장시켜 오싹한 긴장감과 공포를 한껏 전달한다. Point 3. 국가 지도층의 윤리가 이렇다면 거부하겠어. 국가 지도층의 추악한 욕망. 막대한 양의 DNA 데이터를 축적한 뒤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공표하는 것이 정당한 일일까? 누가 개인 정보를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단 것인지……. 국가 권력을 남용하는 섬뜩한 이야기는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민간 사찰 문제를 떠오르게 한다. 국민이 아닌 지도층의 이득을 위해 DNA 정보를 남용하는 것은 섬뜩한 문제이다.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데이터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조망한다. Point 4. 열혈 형사와 까도남 연구원, 이보다 매력적일 수 없다. - 아사마 형사 : 추리에 빠져들게 되면 어김없이 줄담배를 피우는 형사. 진정한 수사는 몸으로 부딪히고 발로 뛰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행동파 열혈남. “DNA를 분석하는 게 수사라고? 너무 간단해서 찝찝해. 게다가 본인에게는 알리지 않고 마 음대로 DNA 수사를 하겠다니, 그건 위법일 뿐이야!” - 가구라 주임 : 가지런한 이목구비와 큰 키, 슬림한 몸매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기남. 하지만 서늘한 목소리를 지닌 냉철한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연구원 “다른 사람의 DNA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 지도층의 허락을 받았고 이미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디지털 데이터를 믿는 연구원과 오감을 발휘한 수사를 믿는 형사. 두 인물 사이의 얽히고설킨 갈등.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두 사람이 벌이는 첨예한 갈등과 팽팽한 긴장이 어떻게 풀어지는지 주목해야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본격 추리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의 커다란 문제를 조명하는 의식 있는 작가다. 자신마저도 고뇌하면서 집필한 소설 《플래티나 데이터》를 통해 미스터리 제왕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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