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푸른 하늘에 적란운이 솟구치는 여름 바다 위에서 반짝이던 사랑과 공중전 이야기!
"공녀를 경호하며 단기로 적진 1만 2천 킬로미터 돌파. 할 수 있겠나?" 레밤 황국의 용병 비공사 샤를르는 너무나도 황당무계한 그 지령에 귀를 의심한다. 차기 황비 파나는 '광망이 5리까지 미친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소녀. 그 파나와 자신 같은 뜨내기가 단 둘이 바다 위를 나는 여행을?! --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적국 전투기 부대가 샤를르와 파나의 조그마한 복좌식 수상정찰기 산타크루스를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