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의 유령 7
녹색 짐승 41
침묵 53
얼음사나이 95
토니 다키타니 121
일곱 번째 남자 163
작가의 말 238
추천의 말 240
옮긴이의 말 246
무라카미 하루키가 1996년에 발표한 단편집. <어둠의 저편>의 번역을 맡았던 임홍빈 씨가 우리 말로 옮겼다. 장편 <태엽감는 새>를 전후하여, 1991년부터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씌어진 단편소설 여섯 편이 실렸다. '렉싱턴의 유령'(1996)은 렉싱턴의 고저택에서 유령과 조우하게 된 어느 작가의 이야기이다. '녹색의 짐승'(1991)은 전업주부 앞에 뜬금없이 나타난 녹색 짐승의 사랑 고백을 그린다. '침묵'(1991)은 학창 시절 급우들에게 따돌림 당한 남자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얼음사나이'(1991)는 얼음사나이와 결혼한 한 여자의 고독한 체험담이다. '토니 다키타니'(1991)는 731벌의 옷만 남기고 죽은 부인의 자취를 찾는 남자 이야기로, 일본에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일곱 번째 남자'(1996)에는 일생 동안 끔찍한 기억의 노예로 살아온 사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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