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모 방탄 육아

이재현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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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렵고 막막하지 않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중환자를 진료하는 교수이자 3살 아이의 아빠인 저자는, 생애 첫 1년 육아에서 아이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미리 알고 이해함으로써 초보 엄마아빠의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각 시기별로 아이가 보여야 하는 발달 사항은 무엇인지 안다면, 당황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안전한 육아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0~1세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 똑똑한 아이, 키가 더 큰 아이, 다른 아이보다 빨리 걷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많은 행동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된다. 예를 들어 쭉쭉이를 해 주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된다거나, 보행기가 아이가 걸음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잘못된 육아 상식이 아직도 널리 퍼져 있다. 저자는 최신 의학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 초보 엄마아빠가 걱정해야 하는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를 구분하고, 아이에게 유익한 육아 요령을 골라서 알려 준다. 저자는 이 책에 둥근 머리 만들기부터 알레르기, 경련, 영아 돌연사 증후군까지 생애 첫 1년 동안 알아야 할 핵심 지식만 담았다. 또 저자가 소아과에서 자주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3살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의 경험을 녹여 많은 초보 엄마아빠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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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는 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1장. 0~1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 배앓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 병원에 가야 할 때 목을 가누지 못해요 | 운동 발달 | 왜 이렇게 자주 울까요? | 언어 발달 | 느끼고 반응을 보여요 | 인지, 사회성, 감각 발달 | 스킨십 중에 가장 좋은 방법, 목욕 공포의 배앓이,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자 카시트 꼭 태워야 합니다 안전하게 재우기, 영아 돌연사 증후군 고관절 빠진 건 아닌가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자꾸 토를 하는데 괜찮나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급히 병원에 데려가야 할 때 | 진료실 단골 질문 | 생후 14~35일 | 영유아 건강검진 |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 | 육아 더하기 | 2장. 2~3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 콧물 대처법, 흔들린 아이 증후군, 둥근 머리 만들기 터미타임을 조금씩 늘려요 | 운동 발달 | 자기 목소리를 내요 | 언어, 사회성 발달 | 움직이는 것도 잘 봐요 | 인지 발달 | 통잠으로 가는 길, 수면 습관 들이기 둥근 머리를 만들어요! 너무 흔들지 마세요, 흔들린 아이 증후군 콧물을 뽑아도 되나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먹여야 하는 영양제가 있나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예방 접종 다 맞아야 해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규칙적으로 수유하는 법 | 육아 더하기 | 3장. 4~6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 이유식 준비하기, 건강검진 공부하기, 발달 상태 확인하기 굴러다니고 자리에 앉아요! | 운동 발달 | 장난감을 잡고 깔깔 웃어요! | 언어 발달 | 낯가림을 시작해요 | 인지, 사회성 발달 | 전자 미디어 노출은 안 돼요! 이유식은 언제 시작하면 될까요? 이유식 준비, 이렇게 하세요! 화상 입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발달은 괜찮은 건가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다리가 휘었는데 괜찮나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건강검진만 봐도 공부가 돼요 | 영유아 건강검진 | 초기 이유식 만들기 | 육아 더하기 | 4장. 7~9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 면역의 암흑기, 걸음마 대비하기, 알레르기 찾기 기면서 모험을 시작해요 | 운동 발달 | 의사소통이 시작돼요 | 언어 발달 | 독립심과 분리불안이 충돌해요 | 인지, 사회성 발달 | ‘면역의 암흑기’ 넘기기 공포의 이앓이 극복법 첫 걸음마를 대비한 안전한 환경 만들기 입 주변이 빨간데 알레르기일까요? 갑자기 이유식을 먹지 않아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중기, 후기 이유식 준비하기 | 육아 더하기 | 5장. 10~12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 낙상 사고와 열성 경련 대처법, 돌발진 알아 두기, 아플 때 음식 먹이기 조금씩 걷기 시작해요 | 운동 발달 | 엄마아빠 말하기 시작해요 | 언어 발달 | 말 안 듣고 혼자 하려 해요 | 인지, 사회성 발달 | 훈육, 시작해도 될까요? 아기가 떨어졌어요! ‘돌발진’이 무슨 병이에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열성 경련’이 무서워요 | 진료실 단골 질문 |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 | 영유아 건강검진 | 아플 땐 뭘 먹이는 게 좋을까? | 육아 더하기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은 있다! 생애 첫 1년, 한 권으로 끝내는 육아 교과서 ★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박소영, 손수예 추천! “둥근 머리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 토를 하는데 괜찮나요?” “입 주변이 빨간데 알레르기일까요?” 힘든 임신 출산을 끝냈지만, 육아라는 또 다른 산이 초보 부모를 기다린다. 배앓이부터 수면 습관, 영양제, 돌치레까지 궁금한 게 너무 많지만,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일은 너무 고되고,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귀가 솔깃했다가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되는 일까지 하게 된다. 육아는 어렵고 막막하지 않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중환자를 진료하는 교수이자 3살 아이의 아빠인 저자는, 생애 첫 1년 육아에서 아이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미리 알고 이해함으로써 초보 엄마아빠의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각 시기별로 아이가 보여야 하는 발달 사항은 무엇인지 안다면, 당황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안전한 육아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0~1세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 똑똑한 아이, 키가 더 큰 아이, 다른 아이보다 빨리 걷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많은 행동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된다. 예를 들어 쭉쭉이를 해 주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된다거나, 보행기가 아이가 걸음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잘못된 육아 상식이 아직도 널리 퍼져 있다. 저자는 최신 의학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 초보 엄마아빠가 걱정해야 하는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를 구분하고, 아이에게 유익한 육아 요령을 골라서 알려 준다. 저자는 이 책에 둥근 머리 만들기부터 알레르기, 경련, 영아 돌연사 증후군까지 생애 첫 1년 동안 알아야 할 핵심 지식만 담았다. 또 저자가 소아과에서 자주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3살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의 경험을 녹여 많은 초보 엄마아빠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이 육아를 걱정하는 수많은 부모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 급할 때 검색은 늦어요, 미리 알고 준비하세요! 연세대 소아청소년과 이재현 교수의 안전 육아 가이드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 모든 부모님이 하는 생각은 하나뿐이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아이가 완벽한 아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중환자를 치료하는 교수이자 3살 아이의 아빠인 저자는, 육아란 울타리를 치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울타리 바깥의 위험에서 아이가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잘못된 행동을 제지하면서, 울타리 안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만큼 먹고 자고 놀 수 있게 응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잠자리에 베개, 이불, 인형을 절대 두지 말아요” - 0~1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0~1개월은 아이가 가장 약할 때다. 많은 부모가 아이 머리가 둥글기를 바라는 마음에 잠자리에 베개나 교정 베개, 이불, 인형을 두지만,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고개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이가 숨이 막혀도 고개를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신생아를 병원에 데려가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응급실에 꼭 가야 하는 증상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데, 모두 일곱 가지다.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35도 내외로 체온이 낮거나, 소변 양이 줄어들어 탈수가 의심되거나, 상태가 처지고 반응이 약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터미타임을 꼭 기억하세요” - 2~3개월, 4~6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터미타임은 아이가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하는 운동이다. 백일 전에는 다리를 접고 팔을 가슴 앞으로 모으고, 백일이 지나서는 팔로 상체를 일으키는 단순한 행동이다(113쪽). 하지만 이 운동이 아이가 앞으로 운동 능력을 높이고 둥근 머리를 만드는 데 최고의 요령이 된다. 초보 엄마아빠는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면 당황하는 마음에 아이를 어르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너무 세게 흔든다. 신생아의 머리는 아직 완전히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세게 흔드는 것으로 뇌진탕이나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몇 년 전 일본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8시간 동안 차량에 탑승했다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원인이 바로 흔들린 아기 증후군이었다. “열성 경련 대처법을 숙지하세요” - 7~9개월, 10~12개월 우리 아기 지키기 이 시기에 아이가 아픈 일이 자주 생기기 시작한다. 일시적으로 항체가 줄어드는 ‘면역의 암흑기’ 때문이다. 아이는 엄마 배 속에서 항체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 항체가 수명을 다해 줄어드는 속도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 시기는 생후 6개월에서 만 2~3세까지 지속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 방법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잘 맞추고, 생활 위생과 방역을 지키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 “갑자기 눈이 뒤집히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해서, 진정이 되지 않아요!” 갑자기 열이 나면서 몸을 떠는 경련은 전체 소아의 3~5퍼센트 정도에서 나타난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가 열성 경련을 경험하는 것이다. 여섯 가지 행동 요령을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아이를 평평한 바닥에 누이고, 팔다리를 누르지 않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약이나 물을 먹이지 말고, 동영상을 찍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완벽한 아이를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자칫 아이를 해치고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다시 기억하자. 육아는 울타리를 치는 일이라는 것. 이 책이 초보 엄마아빠가 육아 시기별 변화와 특징을 이해하면서, 아이와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법을 연습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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