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만든 이들은 그야말로 괴짜들이다. 두 남학생 윌 피어슨과 맨게시 하티쿠두는 듀크 대학교 기숙사에서 매일 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그 중에는 집앞 차도의 눈을 녹여주는 회사, 애완용 바닷가재 농장 등도 있었다. 이들이 몽상은 잡지「멘탈 플로스(mental floss)」로 탄생되었고,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멘탈 플로스'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치실'과 같이, 뇌 틈새에 낀 때와 거미줄을 제거해준다는 '뇌실'이라는 의미이다. 통조림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이 책에는 상식 밖의 지식들이 가득하다. 섹시한 곤충, 점균류와 상사의 공통점, 임자를 잘못 만난 노벨상에서부터 천국과 지옥의 종류에 이르기까지, 우을증까지 싹 날려버릴 유쾌한 지식들이 가득하다. 책은 학문과 오락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지적 체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진정한 지식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지식의 유용성과 무용성은 누가 어떤 근거로 나누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기발한 각도와 당돌한 시선으로 2%의 숨은 지식을 찾아내고 있다.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
투명한 사회공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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