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서문
역자 해설-니진스키의 비극
영역자 서문
1부 삶
2부 죽음
편지
부록
영역 편집자의 말
타마라 니진스키 인터뷰
니진스키 연보
현대 발레사에서 중요한 무용수로 꼽히는 바슬라프 니진스키가 심각한 정신질환에 빠져들 무렵(1919년부터 6주간)에 쓴 일기를 원문 그대로 옮긴 책. 니진스키는 여성 무용수(발레니나)의 보조자에 불과했던 남성 무용수의 지위를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킨 무용수, 시대를 앞선 파격적인 안무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1999년 영역판을 바탕으로 프랑스판과 러시아어 원본을 참조한 것이다. 발레에 조예가 깊은 번역자가 유럽 문화계의 상황과 니진스키의 삶, 그가 안무하거나 출연한 수많은 발레 명작에 대해 충실한 주석을 달았다. 삶,죽음,편지,부록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의 제목은 니진스키가 일기를 쓰면서 직접 정해놓은 것이다. 부록에는 일기 원본 발간과 관련해 니진스키의 둘째 딸이 프랑스의 유명 무용 잡지와 가진 인터뷰, 니진스키 연보, 영역 편집자의 말 등을 수록했다. 1부의 앞에 역자 서문과 함께 '역자해설-니진스키의 비극'이 실려 있는데, 니진스키의 삶과 발레 인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평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사육제, 장미의 정령, 봄의 제전 등의 발레 장면을 비롯해 여러 미공개 사진을 포함하는 사진 자료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