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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4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결성된 사진 작가그룹 '매그넘'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집을 출간한다. 60여 명의 매그넘 사진가들이 책에 수록될 동료의 사진을 선정하고, 그 동료에 대한 애정 어린 글을 작성했다. 그간 매그넘이 쌓아올린 신화를 소개한 책은 여럿 있었지만, 매그넘 내부의 시선으로 매그넘을 다룬 책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조지 로저, 데이비드 '침' 시모어, 빌 밴디버트ㅡ이들 사진가들은 잡지에서 위탁받은 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보장할 자신들만의 통신사를 세우려고 뭉쳤다. 그러면서도 사진작가인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을 유지하자는 목표가 있었다. 이렇게 매그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매그넘 창립 이후 세계 사진의 역사는 매그넘과 운명을 같이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이 사진가협회가 20세기 사진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 그들의 사진은 세계를 이해하는 눈으로서 정직하고 현실적인 이미지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세계를 기록하고, 그 민족과 사건과 화제와 개인들을 해석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60년 동안 함께 해온 사진가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간된다. * 해당 사진의 저작권은 Jonas Bendiksen-Magnum Photos 측에 있습니다. * 해당 사진의 저작권은 Cornell Capa-Magnum Photos 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