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백만 독자가 기다려온 최진기의 신작! 경제의 핵심을 쫓아 종횡무진 달려가는 <경제상식 충전소> 가장 중요한 경제현장의 한가운데에서 경제의 생생한 ‘숨소리’를 듣는다! 2008년 정부의 환율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강의로 대중들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 최진기의 신작. 저자는 하루하루 경제활동을 해나가는 우리들의 삶과 동떨어진 경제공부는 무의미할 뿐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고 일침을 가한다. GDP가 영국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자랑스러운 박지성은 무시하고, 국내의 한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슈랑카를 대우하는 이유가 뭘까? 또 실업자는 많은데 왜 통계상의 실업률은 낮을까? 그토록 반값아파트를 실현하겠다고 외치지만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려운 이유는? 또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무역적자가 천문학적인 이유는 뭘까? <경제상식 충전소>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경제의 중요한 현장들을 숨 가쁘게 돌아다니면서, 현실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경제상식을 충전해준다. 저자를 따라 중요한 경제현장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경제가 무엇인지 경제의 생생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저자의 매끄럽고 명쾌한 설명 기술은, 독자들이 중요한 경제현장의 한가운데에서 지적 즐거움과 호기심을 만끽하도록 한다. 경제공부가 필요한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들은 물론, 공부를 해도 경제가 늘 어렵기만 하거나 경제를 읽는 자신만의 시각을 갖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쿵!’ 하고 머릿속을 강타하는, 감각적이고 도발적인 경제상식책”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이 반짝반짝 빛난다! <경제상식 충전소>는 금융, 경제지표, 증권, 주식, 경제정책, 국제경제의 장을 통해 다양한 경제 이야기를 쏟아낸다. ‘27달러에서 시작된 그라민은행의 기적’ ‘폭스바겐,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사연!’ ‘미국의 통화승수 역전 현상!’ ‘종합부동산세 위헌판결의 슬픔’ 등의 경제 이야기는 너무 흥미로워서 마치 짧은 소설처럼 속도감 있게 읽힌다. 저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2008년 정부의 환율정책을 비판했던 날카로운 시각으로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해 고민한다. 독자들이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스스로 찾아낸 경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머릿속을 ‘쿵!’ 하고 강타할 것이다. 머리말에서 밝혔듯 저자의 목적지는 바로 이 지점이다. 독자 스스로 찾아낸 비판적인 시각이야말로 경제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나아가 향후 경제를 전망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해준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사진과 글이 독자의 ‘경제감각’을 자극한다! “가슴으로 먼저 느끼는 살아 있는 경제상식” 이 책의 도입부나 글의 사이사이에는 짧고 임팩트 있는 경제의 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기존의 경제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러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독자들은 경제를 어느 도서관이나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사진과 글을 보면서 독자들은 경제생활 속에서의 인간의 행복과 미래, 진정한 삶과 일의 가치, 인류의 역사, 실업자들의 고통, 서민들의 팍팍한 경제현실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GDP에는 대기오염과 담배 광고, 삼나무숲의 파괴와 앰뷸런스가 고속도로에서 사상자를 치우는 일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가족의 건강, 교육의 질, 놀이의 즐거움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GDP에는 다른 모든 것이 포함되지만,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제외되고 있습니다.”(로버트 케네디) __p53. GDP가 높으면 행복한가요? ‘사오정, 오륙도’ 45세에 퇴직하면 정상, 56세까지 일하면 도둑놈 “20년 벌어서, 퇴직 후 30년 동안을 먹고 살아야 해요.” “사는 게 힘드니, 아이 한 명 기르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이 불행한 말 속에 우리 사회가 그대로 투영된다. __p210. 저출산 고령화, 그렇게 심각한가요? 1990년 일본의 버블 붕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의 미국으로 시곗바늘을 돌려야 한다. 그곳에서 비극의 씨앗이 잉태되고 있었다. __p216.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부동산 불패 신화 + 자유주의 경제학 =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__p229. 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일어난 건가요? 마치 우리나라의 1980년대를 떠올리듯, 그리스 국민들은 지금 국가를 향해 목숨 걸고 저항하고 있다. __p238. 유럽위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수출중소기업 : “은행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다.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금융 당국, 은행 : “키코는 불공정한 거래로 볼 수 없다. 환투기를 위해 오버헤지한 중소기업의 책임이다.” __p31. KIKO 때문에 중소기업이 망했다구요? 채권시장은 대규모 금융회사와 큰손들의 놀이터이다. __p124. 부자들은 왜 채권에 투자하나요? 여전히 하루하루 힘든 경제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들의 경제는 어디쯤에 위치해 있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또 우리는 현재 어떤 것을 느끼고 고민해야 할까? <경제상식 충전소>와 함께 경제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