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논고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3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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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고전총서 27권. 라이프니츠 철학 전체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7편의 저작만을 골라 묶은 것으로 서양철학 연구에 매진해 온 윤선구 박사의 번역이 어우러져 철학 연구자들뿐 아니라 초심자들도 라이프니츠 형이상학의 전모와 핵심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저작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비교적 초기에 해당하는 1686년경의 주요 저작인 『형이상학 논고』와 중기의 주요 저작인 『자연, 실체들의 교통 및 영혼과 육체 사이의 결합에 관한 새로운 체계』, 그리고 후기의 주요 저작인 『모나드론』이다. 그리고 체계적인 저작은 아니지만,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세 편의 저작/단편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이 책은 라이프니츠가 말년인 1714년에 쓴 것으로,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프니츠 철학 전체는 자연의 왕국과 은총의 왕국의 작용 원리를 이성적으로 해명하려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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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인식, 진리 그리고 관념에 관한 성찰 형이상학 논고 제일철학의 개선 및 실체의 개념에 대하여 자연, 실체들의 교통 및 영혼과 육체 사이의 결합에 관한 새로운 체계 동역학의 시범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 모나드론 역자해제 라이프니츠 연보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라이프니츠는 서간 및 단편을 포함하여 방대한 양의 저술을 남겼고, 그 철학에는 매우 방대한 주제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는 어느 책에서도 자신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지 않아서, 그의 철학을 체계 있고 일목요연하게 살피기는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번에 아카넷에서 번역, 출간한 라이프니츠의 저서 『형이상학 논고』(대우고전총서 27권)는 라이프니츠 철학 전체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7편의 저작/단편을 묶은 것으로서, 철학 연구자들뿐 아니라 초심자들도 라이프니츠 형이상학의 전모와 핵심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작/단편 선정과 번역은 그간 서양근대철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서양철학 연구에 매진해 온 윤선구 박사(서울대학교 BK21 교수)가 맡았다. 라이프니츠 철학의 전모와 핵심을 보여주는 7개 저작, 단편 라이프니츠 사상 발전의 시기에 관한 학계의 일치된 구분은 없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그가 박사학위를 취득한 1666년에서 1685년까지를 초기, 『형이상학 논고』가 저술된 1686년에서 1703년 무렵까지를 중기, 『신인간오성론』이 저술된 1704년에서 1716년까지를 후기로 나눈다. 이 책에서는 이 세 시기와 거의 상응하는 시기에 저술된 비교적 체계적인 저작을 통해 라이프니츠 철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저작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비교적 초기에 해당하는 1686년경의 주요 저작인 『형이상학 논고』와 중기의 주요 저작인 『자연, 실체들의 교통 및 영혼과 육체 사이의 결합에 관한 새로운 체계』, 그리고 후기의 주요 저작인 『모나드론』이다. 그리고 체계적인 저작은 아니지만, 라이프니츠 철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세 편의 저작/단편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그것은 「인식, 진리 그리고 관념에 관한 성찰」, 「제일철학의 개선 및 실체의 개념에 대하여」, 『동역학의 시범』이다. 「인식, 진리 그리고 관념에 관한 성찰」은 초기에 해당하는 1684년에 쓰였는데, 라이프니츠의 인식론적 입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의 실체론의 방법론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형이상학 논고』의 저술이나 시기, 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 책에서 서술된 관념에 관한 이론과 인식의 종류에 대한 구분 등을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형이상학 논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일철학의 개선 및 실체의 개념에 대하여」는 라이프니츠의 실체 개념의 변화와 원숙기의 모나드 개념의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된 힘에 관한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중기 이후의 실체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 실체들의 교통 및 영혼과 육체 사이의 결합에 관한 새로운 체계』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니츠는 초기에 완전 개념의 이론으로 실체의 창조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론은 모나드의 내부 지각 내용 및 배열을 신이 주관하도록 함으로써 이성을 가진 모나드인 인간의 의지자유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초기에 라이프니츠는 스피노자의 결정론적 입장에 빠졌다가 다시 실체의 창조론을 수정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힘 개념이며 이러한 성찰을 서술하고 있는 단편이 바로 「제일철학의 개선 및 실체의 개념에 대하여」이다. 『동역학의 시범』은 라이프니츠가 새로운 동역학을 위한 시범으로 쓴 책이다. 따라서 물리학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라이프니츠는 단지 경험 과학으로서의 역학뿐만 아니라, 동역학에 관한 형이상학적 토대에 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실체론을 통한 물리학의 정당화라는 그의 철학의 중요한 두 축 중의 한 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연속의 원리나 충만의 원리와 같은 그의 형이상학의 원리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프니츠 형이상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저작이다. 또한 『형이상학 논고』에서 간략하게 서술된 물리학에 관한 이론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형이상학 논고』를 이해하는 데도 긴요하다. 한편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는 『모나드론』과 같은 해에 저술되었고 내용도 거의 비슷하지만, 라이프니츠가 자신의 사상 전체를 체계적으로 요약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라이프니츠가 말년인 1714년에 쓴 것으로,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프니츠 철학 전체는 자연의 왕국과 은총의 왕국의 작용 원리를 이성적으로 해명하려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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