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다정과 친절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최효주의 다정한 트윗 상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으로 꾸준히 스크랩되는 게시물이 있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트윗’이라는 제목의 짧은 조언글이 그 주인공이다. ‘다정과 친절도 체력에서 나오니, 친절하고 싶다면 건강부터 관리하라’는 충고로 시작해 ‘슬프고 아플 때도 일상을 유지하는 당신은 대단한 존재’라는 위로로 끝나는 이 글은 수십만 네티즌의 마음에 영롱한 울림을 새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해당 글을 작성한 임상심리전문가 최효주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 더 자세한 ‘마음 관리법’을 전한다.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만난 내담자들이 자주 토로하는 삶의 문제들을 정리한 후, 같은 문제로 괴로워하는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셀프-점검해볼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들을 써 담았다. 간편한 심리 팁부터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을 보듬어주는 위로의 말까지, 상담사의 정갈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찾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본디 괴로운 것,
그럼에도 사는 동안 덜 괴롭고 싶다면?
지금, 상담사의 노트를 펼쳐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인생의 묘미라지만, 마냥 흐르는 대로 살아갈 수만은 없는 법이다. 힘든 하루를 보낸 날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만큼의 체력은 남겨둬야 하고, 사적인 일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공적인 대소사를 꼬박꼬박 챙겨야만 한다. 이런저런 일들에 신경을 쏟다 보면 정작 내 기분을 살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아 속상해진다. ‘나’와 ‘너’, ‘세상’을 모두 효율적으로 돌보며 살아가는 비결은 없는 걸까?
《그래도 사는 동안 덜 괴롭고 싶다면》은 이런 고민에 빠진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알짜배기 심리학 가이딩북이다. 나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법,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 등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 독자들이 일상에서 적극 활용해볼 만한 ‘마음가짐 비결’을 한 권의 노트처럼 깔끔히 정리했다.
당신의 마음, 관계, 그리고 삶을 돌보는 따스한 안내서
불완전한 나라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고 방법이 있다!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과 관계에 얽힌 문제는 섬세히 다뤄야만 한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나 자신을 진솔하게 이해하고 케어하는 방법부터 타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충고까지, 독자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걱정을 타파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불편한 감정’이나 ‘실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족, 친구 등의 가까운 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을 폭넓게 다루며 독자들이 한층 유의미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충실히 격려해준다.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심리 키워드는 ‘수용’이다. 여기에는 ‘나의 모습과 주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일’도 포함된다. 자신의 장단점과 결함, 주어진 조건과 주변 환경을 담백하게 긍정하는 굳센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결국 고단한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내는 힘을 키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책을 펼쳐 마음을 가다듬어보자. 삶이란 본디 씁쓸하고 힘겨운 법이지만, 따뜻한 상담사의 조언과 함께라면 조금은 ‘덜 괴로운’ 나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