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산문시로 현대 일본소설의 한 맥을 담당하고 있는 마루야마 겐지의 장편소설. 은둔 작가로 알려진 겐지의 성장기 배경과 그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성립 과정이 녹아 있는 소설이다. 기성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세계를 바다 밑에 구축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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