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당신의 죽은 아내가 되고 싶었어요!” 죽은 자의 그릇 에디, 산 자와 사랑에 빠지다! 사랑과 상실, 소유욕에 대한 신비롭고 매혹적인 고딕 심리스릴러 “스타일리시하고 맛깔나게 소름 끼치는 짜릿한 데뷔작” - 피플 “아름다운 표현력을 지닌 잊지 못할 페이지터너”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엘리시움 소사이어티는 슬픔에 빠진 고객들에게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곳이다. ‘바디’로 통하는 에디와 그 동료들은 망자의 영혼을 소환하기 위해 버려진 망자의 소지품을 착용하고 로터스라는 알약을 삼킨다. 그러는 동안 바디들은 자신의 마음을 마비시키고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에디는 5년이라는 기록적인 시간 동안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에디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의 거리를 조심스럽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터스의 마취 효과에서 안식을 찾고, 고객과의 개인적인 접촉을 피한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안 된 패트릭 브래독의 아내 실비아와 채널링을 한 이후 에디는 이 매력적인 커플에게 집착하게 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에디는 자신의 원칙을 깨고 패트릭에게 정서적인 애착을 느낀다. 패트릭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 에디는 엘리시움 소사이어티 밖에서 실비아를 소환한다. 에디와 실비아의 욕망 사이에 경계가 흐려지면서 에디는 패트릭을 붙잡아두기 위해 점점 더 높은 수위의 위험을 감수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평온하던 에디의 삶은 갑자기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에디는 점점 더 커지는 실비아의 영향력과 씨름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과 함께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자신의 비밀도 에디를 괴롭힌다. 욕망과 집착, 기만과 어두운 비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흡입력 있는 매력적인 문장과 전개로 책장을 끊임없이 넘기게 한다. 그리고 산산이 부서지는 잊을 수 없는 결말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