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김려령님 외 1명 · 키즈
164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별점 그래프
평균 3.4(33명)
0.5
3
3.5
5
평가하기
3.4
평균 별점
(33명)
코멘트
더보기

하늘이는 공개 입양된 아이다. 크고 좋은 집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와 지낸다. 텔레비전, 잡지, 모니터나 사진의 네모난 틀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하늘이네 가족은 사랑이 넘치고 사회에 대해서도 이타적인, 행복한 가족의 모습 그대로이다. 의사이자 청소년문제 전문가, 국내입양단체의 홍보대사인 엄마 아빠의 딸 하늘이는 불행해서는 안 되는 아이이다. 엄마와 아빠는 진심으로 하늘이를 사랑하지만, 어디에나 있는 눈들 때문에 하늘이는 왠지 모르게 숨이 막힌다. 아주 어렸을 때 "우리 하늘이는 가슴으로 낳았지." 하며 엄마가 안아 주면 마냥 좋았지만, 이제 하늘이는 그 말이 싫다. 어떨 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좋아하는 엄마가 자기를 이용하는 것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늘이의 기분이 어떤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신간] 먼저 온 미래

장강명 르포, AI 이후의 세계

알라딘 굿즈 이벤트 · AD

별점 그래프
평균 3.4(33명)
0.5
3
3.5
5

[신간] 먼저 온 미래

장강명 르포, AI 이후의 세계

알라딘 굿즈 이벤트 · AD

저자/역자

코멘트

2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목차

나 아파요 지느러미에 찔린 상처 행복한 표정짓기 애완용 아이 사진 좀 찍지 마세요 해마 같은 딸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비밀 만남 태몽 심사평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김려령은 같은 해 마해송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쥔 만만찮은 신인이다. 이른 시작은 아니었지만 성실하게 탐구한 공력이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는 공개입양된 아이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에 관해 이야기하며 ‘구성해 가는 것으로서의 가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구성력과 이야기를 끌고 가는 문체의 힘을 통해 입양가족의 문제를 우리 시대 가족의 보편적 문제로서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