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 상자

조힐 · 액션/공포/소설
4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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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형 밧줄, 스너프 필름 수집광인 왕년의 록 스타에게 검은색 하트 모양의 상자가 배달된다. 인터넷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을 사들인 그에게 펼쳐지는 지옥 같은 나날의 이야기. 브램 스토커 상.월드 판타지 상 수상 작가 '조 힐'의 장편 스릴러 <하트 모양 상자>가, '모중석 스릴러 클럽'의 열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초반부터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함께 그들을 특징짓는 상징적인 물건들이 등장하면서 시선을 잡아끈다. 이야기는 방탕한 생활을 하는 록 스타 주다스 코인이 어느 날 온라인 옥션 사이트에서 죽은 노인의 양복을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에게 배달된 검은색 하트 모양 상자 안에는 진짜 유령이 들어 있었다. 그것도 그에게 버림받은 후 손목을 그어 자살한 여인을 대신해 복수하러온 아버지의 유령이.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서서히 유령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이제 서슬 퍼런 면도칼을 들고 그의 숨을 죄여오는 노인의 복수가 시작된다. 주다스는 섬뜩하고 소름 돋는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목숨을 건 도주를 시도한다. 흥미롭고 매혹적인 스토리라인에,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의 연속이 인상적인 소설이다. 도입부부터 원하는 메시지를 군더더기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전하고 있어 상당히 빨리 읽힌다. 사연 있는 유령에게 농락당하고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연신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는 주인공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과정도 굉장히 흥미롭다. 스릴러 문학의 두 인기작가의 게스트 리뷰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 한 번의 시선>의 저자 할런 코벤은 '읽는 이의 꿈속까지 따라다닐 충격적인 스토리라인'이라 평했고, <폐허>의 저자 스콧 스미스는 '섬뜩하고 소름 돋는 스토리에, 감성을 건드리는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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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검은 개 질주 상처 살아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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