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의 구성
◈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 주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일리아스에 관한 유명화가들이 남긴 명화를 스토리에 맞춰 편집함으로써 화려함의 미감을 살렸다.
◈ 고대 그리스 도자기에 새겨진 일리아스 장면을 모아 스토리의 고증감을 높였다.
◈ 일리아스에 관한 고대 부조상 및 등장 인물들의 조각상 등을 수록하여 사실적 리얼리티를 살렸다.
◈ 일리아스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피규어 및 그래픽 작품들을 수록하여 역동성을 높였다.
**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의 특징
일리아스의 ‘기승전결’ 퍼즐을 꿰맞추다!
“분노를 노래해 다오, 시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저주스러운 그 분노로 해서, 헤아일 수 없는 괴로움을 아카이아 편에게 끼쳐 주었고, 또한 수많은 위대한 용사들의 넋을 저승으로 보내게 되었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들개나 날짐승의 먹이가 되었도다.”
이렇게 시작되는《일리아스》는 기원전 6세기부터 고대 그리스에서 시인과 지식인들에 의해 널리 퍼졌다. 《일리아스》는 비극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집중하여, 트로이아 공방 50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 10년의 전망을 담았으며, 과거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암시함으로써 비극성을 강조하였고, 여러 가지 비유로 자연계와 인간계의 관계를 특색있게 묘사하였다.
무용(武勇)을 노래하고 그리스 기사도를 찬양한 이 시는 방랑 시인 호메로스에 의해 BC900년경 쓰여진 작품이다. 이 책에서는 트로이아 전쟁이 발발하게 된 원인과 전쟁이 끝난 후 상황 등 기존 일리아스에서 결말을 보지 못했던 내용을 퍼즐 맞추듯 보강하여 작품 전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명화와 삽화 및 자료들을 방대한 스토리텔리에 ‘싱크로율’을 맞춰 편집함으로 재미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