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건축, 근현대사를 몸에 새기다 ◆ 절두산순교성지(이희태 作) 피비린내 나는 처형장을 죽은 넋들의 안식처로 승화하다 ◆ 서울외국인교회(김광욱 作) -의술, 선교, 교육 꽃피우고 이 땅에 묻힌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록 ◆ 워커힐 힐탑바(김수근 作) - 이미지 쇄신과 달러 획득을 위한 군사정권의 개발 놀음 ◆ 국회의사당(김정수 作) -통일성 없는 합작의 그늘, 개성이 묻히다 ◆ 자유센터(김수근 作) -정치적 이해관계 망에서 태어난 건축물, 시민에게 돌아가다 ◆ 대한성공회 성가수녀원(김원 作) -신부들의 반대를 이기고 한국 최초의 수녀원 성당이 탄생 ◆ 구벨기에영사관 -방랑을 거듭하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으로 재탄생 ◆ 국립극장(이희태 作) -더부살이에서 군사정권의 기획문화상품 거쳐 만민 문화공간으로! ◆ 국립현대미술관(김태수 作) -청계산 자락 능선에 흩뿌려진 2개 동, 어우러짐의 미학 2장 시대인물, 건축으로 남다 ◆ 환기미술관(우규승 作) -평생의 연인, 예술적 동반자가 헌사한 최초의 개인 사설 미술관 ◆ 미당고택(리노베이션 김원 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예술인마을’에서 유일하게 문화공간이 되다 ◆ 박수근마을(이종호 作) -군소도시의 아름다운 반란, 서민 화가의 예술혼을 대지에 새기다 ◆ 명성황후 생가 -비운의 국모를 기리는 곳, 역사체험과 화해의 장이 되다 ◆ 김옥길기념관(김인철 作) -단순한 형태로 무한정의 공간을 연출하는 도심 속의 쉼터 ◆ 이상고택 -건축에 몸을 담다 문인 방랑자로 돌아선 이상의 생가 ◆ 의재미술관(조성룡 作) -허백련은 화선지에 산수를, 미술관은 유리창에 자연을 담네 3장 건축, 아트와 실용주의의 유쾌한 만남 ◆ 경동교회(김수근 作) - 신과 인간이 만나고,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만인의 집 ◆ 주한프랑스대사관(김중업 作) - 혁명과 암흑의 시대에 태어난 학춤, 그 이상의 군무 ◆ 서울대학교미술관(렘 콜하스 作) - 학생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중의 거대한 조각 ◆ 담양 정토사 무량수전(김개천 作) -상식을 깨고 보편으로 나아가는 역설의 법당 ◆ 리볼버revolver(노이슈타트 作) - 안양 예술공원의 컬러풀한 둥근 권총, 숲속의 자연 영화관 ◆ 삼성미술관 리움(렘 콜하스, 마리오 보타, 장 누벨 作) - 거장들의 3인3색, 하나의 자궁 안에서 톡톡 튀는 복합문화공간 ◆ 초당성당(김영섭 作) - 성서의 오병이어를 형상화한 원형 아트 ◆ 미제루(방철린 作) - 미완성에서 출발, 살아가는 사람의 희망대로 완성되어 가다 ◆ 쌈지길(최문규 作) - 인사동의 복합문화 산책로, 길은 길이되 길이 아닌 건축물 ◆ 아주미술관(김억중 作) -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최대의 사설미술관, 지역을 넘어 아시아로! ◆ 이화신세계관&이화글로벌타워(김원 作) - 미래 여성 경영인의 산실을 꿈꾸는 날개 달린 경영관과 기숙사 ◆ 동덕여자대학교학생관(이필훈 作) -“여학생 심리를 파악하라” 훌륭한 리노베이션으로 상상의 휴식공간 재현! ◆ 탄탄스토리하우스(방철린 作) - 파주출판도시 안의 꿈동산,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운다 ◆ 교원그룹 도고연수원과 비전센터(조남호 作) - 배산임수를 존중하는, 휴양과 지성의 공간 ◆ 다물마루(김경수 作) - 산 아래 독특한 퓨전 한옥, 틈틈이 완공해가는 재미 ◆ 닥터박갤러리 Dr. Park Gallery(승효상 作) -강변과 건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으로서의 건축’을 실현 4장 건축 공간, 교양과 휴식의 장이 되다 ◆ 강하미술관 & 거제도 30평집(김개천 作) -바다와 소나무, 하늘, 별과 달을 담아내는 무소유 건축 ◆ 해남 공룡화석지 보호각(김홍식 作) -억겁의 중생대를 불러오는 땅끝 마을 공룡 체험장 ◆ 암사동선사주거지(김홍식 作) -대홍수가 토한 신석기 움집터, 학습문화공간으로 되살아나다 ◆ 국립중앙박물관(박승흥 / 정림건축 作) -외국군 주둔지로의 오명 벗기고 시민문화사 새로 쓰는 용산의 꽃 ◆ 분원백자관(이종호 作) -200년 동안 묻혀 있다 모습 드러낸 조선백자의 산실 ◆ 정림사지박물관(김홍식 作) -백제의 찬란한 불교예술문화, 망국의 땅 부여에서 되살아나다 ◆ 서울시립미술관(삼우종합 作) “파사드는 살려라!” 73년 만에 구 대법원이 시립미술관으로 탈바꿈하다 ◆ 기당미술관(김홍식 作) -거센 바닷바람 이겨내라, 제주도 선현의 지혜를 담은 토속 미술관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