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옮긴이 글 | 평범한 중세 상인의 아주 특별한 기록 서론 한 중세 상인이 남긴 위대한 유산 | “신과 이윤의 이름으로” 기록한 장부와 14만 통의 서신 | 14세기 상인의 다채로운 사생활| 전형적인 토스카나 사람 | 부부간의 솔직한 구어체 편지 | 현대 사업가의 원조 토스카나 지방의 화폐와 도량형 제1부 상인 제1장 아비뇽 시절 ‘상인과 고양이’ 전설 | 열다섯 살, 땅을 팔아 아비뇽으로| 사치와 빈곤이 공존한 중세 도시 아비뇽| 세련된 기술과 취향을 판 이탈리아 상인들 | 냉정한 무기 거래상| 과감한 투자와 영역 확대| 동향 사람만 거래한 상업 방식| 중세의 신사업, 성화聖? 거래 | “육체의 모든 즐거움을 알았던 사람” | 아내를 얻으세요 | 귀족의 피가 흐르는 열여섯 살 소녀 | 고향으로 돌아오라, 고향으로 돌아오라 | 피렌체에 대한 교황의 보복 | 드디어 고향으로 제2장 프라토와 직물 교역 I 풍부한 수자원과 모직물 사업| 올리브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성채도시| 비좁은 골목을 누빈 외침꾼| 결혼식, 모의 전투, 고양이 죽이기…중세의 볼거리 | 길드를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의 평등 | 꼼꼼하고 세세한 모직물 길드 법령| 신을 두려워하는 소심한 사람들 II 고향 사람들에게 냉담한 ‘부자 프란체스코’ | 프란체스코가 출자한 소규모 가족 회사| 양모를 수입하는 국제 상인 | 값비싼 영국산 양모와 직물| 해적이 우글대는 바닷길을 뚫고| 양모 가공과 판매로 거둔 이윤 제3장 국내와 해외 교역 I 상인이 정착한 14세기 후반의 피렌체| 전 유럽을 위협한 두 가지 재앙, 봉기와 흑사병 | 이탈리아 상업의 쇠퇴| 위기를 돌파한 사업가 정신 II 피렌체에 설립한 도매상점 | 중세 상점의 내부 풍경| 무기 거래상, 포목상, 직물 제작, 보험업, 은행업| 14세기 지중해 무역의 몇 가지 흐름| 피사에 분점을 개설하다| 폐쇄와 약탈로 이어진 정치적 불안정 III 제노바를 넘어 에스파냐로| 합법적인 노예무역 IV 적은 이윤으로 부자가 되는 법 제4장 무역상사와 그 구성원들 I 상인은 기록을 잘해야 한다 | 편지의 작성과 전달 및 보관 II 토스카나식 동업 관계 ‘콤파니아’ | 프란체스코식 동업 계약 | “돈을 벌면 혼자 다 갖는 사람!” III 직원들의 서열 구조 | 구성원들을 묶어 준 강력한 유대 관계 | 가혹한 상인 수업 IV 긴 편지를 주고받은 서지중해 지점들 | 해외 상인들의 고향 ‘폰다코’| 콘술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자치 공동체| 젊은 상사 직원들의 꼴사나운 행동 | 이탈리아 상업의 진정한 영웅들|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언제 떠나는지 아무도 모르게 하라” 제5장 돈 I 떠나지 않는 근심| “보험에 들지 않은 물건은 보내지 말라” II 상인을 괴롭힌 또 다른 재앙, 세금 | 도시에서 성공한 시골뜨기| 영혼을 파괴한 부당함| 상인의 무기력한 분노 III 다양한 환거래로 손실 메운 상인-은행가 | 유럽 최초의 은행 | 고리대금업에 얽힌 오해와 진실 | 오명을 벗는 유일한 길 | 돈에 대한 압도적인 열망 | 과시하길 좋아하는 전형적인 벼락부자 제2부 가장家長 제1장 남편과 아내 I 젊은 아내의 불임 | 임신을 촉진하는 민간 처방들| 26년간의 별거| 남편의 부재로 고통받은 다혈질 소녀| 점점 멀어지는 부부 사이 | 남편의 사생아 | 아내의 모정 II 좋은 가정주부가 해야 할 집안일|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독한 남편| “아내에게 친절하라” | 세월이 선물한 연민의 감정 제2장 가족 I 토스카나 사회를 지탱한 절대 가치| 가장의 막중한 책임| 미묘한 긴장이 흐른 동서지간| 마르게리타의 친구들| 상인의 사생아 ‘지네브라’| 공개적인 결혼 협상| 호화로운 결혼 피로연 II 마르게리타의 “소녀 부대” | 몽골 ? 아프리카 노예들의 등장 | 노예들과 함께 생활하는 어려움| 까다로운 유모 뽑기 제3장 가족의 친구 I ‘평생의 친구’ 라포 마체이 | ‘공증인’의 몰락| 가난한 공증인과 부유한 상인의 우정| 라포와 마르게리타의 우정 II 라포의 어머니와 열네 명의 아이들 III ‘그리스도의 빈자들’에 대한 사랑| 부드럽고 간절한 충고| 프란체스코의 영적 자만심 제4장 집 I 프라토의 다티니 저택 | 10년간의 집 짓기 공사|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성城” | 프랑스 왕실 문장에 얽힌 사연 II 빈약한 가구 목록 | 손님용 방과 소소한 살림살이| 토스카나 가정주부의 자랑거리| 집주인의 취향을 보여 주는 예술품들 | 인심 후한 후원자 vs 인색한 부자| 상인과 화공들의 분쟁 제5장 농지 I 소부르주아들의 땅 사 모으기| 프란체스코의 농지|절반소작제 ‘메차드리아’| 토지 소유자의 의무|고된 노동을 즐기는 부유한 노인 II 메뚜기 떼보다 더 무서운 용병대|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