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작가 정보 | 존 딕슨 카
366 해설 | 윤영천
황제의 코담뱃갑
존 딕슨 카 · 소설
374p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불가능 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가 선보이는 유쾌한 소동극과 심리 트릭이 일품인 작품이다. 누명을 뒤집어쓴 팜 파탈과 꼬일 대로 꼬여버린 사건을 위해 냉소적인 심리학자가 활약하며,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에 숨겨진 트릭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마저 속여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바람둥이 전남편과의 생활을 청산하고 별장에서 머무르던 이브. 건너편 별장의 건실한 청년과 약혼하여 새로운 행복을 꿈꾸지만 끈질긴 전남편은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어느 늦은 밤, 이브는 침실에서 전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약혼자의 아버지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급기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왓챠 구독권 4O% 할인
기간한정 연간 구독권 할인 중!
WATCHA · AD
왓챠 구독권 4O% 할인
기간한정 연간 구독권 할인 중!
WATCHA · AD
구매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자/역자
코멘트
8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황금기 미스터리 대가가 보여주는
심리 트릭의 진가
훌륭한 이야기에서 탄생한 훌륭한 트릭. 딕슨 카의 스토리텔링이 빛을 발하는 걸작
바람둥이 전남편과의 생활을 청산하고 별장에서 머무르던 이브. 건너편 별장의 건실한 청년과 약혼하여 새로운 행복을 꿈꾸지만 끈질긴 전남편은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어느 늦은 밤, 이브는 침실에서 전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약혼자의 아버지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급기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으로 『황제의 코담뱃갑』과 『시간의 딸』이 동시 출간되었다. 『황제의 코담뱃갑』은 불가능 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가 선보이는 유쾌한 소동극과 심리 트릭이 일품인 작품이다. 누명을 뒤집어쓴 팜 파탈과 꼬일 대로 꼬여버린 사건을 위해 냉소적인 심리학자가 활약하며,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에 숨겨진 트릭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마저 속여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불가능 범죄의 대가가 쓴 심리 트릭
존 딕슨 카는 ‘불가능 범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대가의 반열에 오른 미스터리 작가다. 불가능 범죄 중에서도 밀실 살인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으며, 오컬트적인 설정을 작품에 적극 사용하여 사건의 기기묘묘함을 강조하는 게 특기다. 그래서 대표작으로 『세 개의 관』이라든지 『유다의 창』, 『화형 법정』 같은 작품들을 손꼽고는 하는데, 그중에서 유별난 색깔을 보여주는 작품이 있으니 그것이 『황제의 코담뱃갑』이다.
『황제의 코담뱃갑』은 카의 작품을 얘기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작품이지만, 반면 카의 작풍에서 멀리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밀실이나 오컬트 설정은 찾아볼 수 없으며 사건에서도 불가능 범죄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보통 카의 작품은 음침하고 무거운 공기를 품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은 어쩐지 경쾌한 아침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이런 느낌 때문인지 카의 팬들 사이에서 호오가 갈리기도 하지만 같은 이유로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불가능 범죄를 소재로 한 다른 작품들은 복잡하게 설계된 정교한 트릭을 풀어가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다. 야구의 투수에 비교하자면 마구에 가까운 변화구다. 반면 『황제의 코담뱃갑』은 직구 승부다. 타자의 눈앞에 공을 가져다준다. 자, 어디 한번 쳐보라고. 이 작품은 숨겨진 장치나 복잡미묘한 서술로 독자를 속이지 않는다. 단 하나의 깔끔한 트릭만이 존재하며 이것은 심리적인 착각으로 연출되어 있다. 인물의 불안한 심리 상태가 불러일으키는 폭발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이 독자에게 옮겨져, 인물과 독자는 동시에 착각에 빠진다. 여기에 그의 특기 가운데 하나인 ‘역사’를 결합하여 그럴듯한 현실감을 부여해 독자를 완전히 함정에 빠뜨린다. 최종적으로, 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매끄러운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캐릭터들이 결합하여 즐거운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추리소설의 여왕도 속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역시 카’라고 할 정도로 철저한 안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잘 들여다보면 이 작품 역시 ‘불가능 범죄’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미스터리 장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재미는 바로 ‘속았다’는 쾌감이다. 『황제의 코담뱃갑』만큼 간결하며 깔끔하고 유쾌한 트릭을 보여주는 작품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이 작품으로 미스터리를 처음 접한 독자는 틀림없이 다음 책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집어 들 것이다. 물론, 존 딕슨 카를 시작하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Zuri
3.0
재미가 없진 않은데••• 이미 다른 추리소설 신물나게 다 읽고나서 보니까 너무 심심히게 느껴졌음
장영은
4.5
미스터리를 접한 초기에 봤으면 더 놀라며 봤을텐데~ 또는 어떤 사전정보도 힌트도없이 보거나. 치정극이 얽혀있어 몰입감도 높고, 복잡하지않아 명쾌하다.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사람에게 가장권하고싶은 책이라는 해설자의 말에 공감한다.
안진후
3.5
존 딕슨 카가 선사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트릭
귤귤
4.5
정말 재밌고 인물들도 두드러진다. 트릭도 훌륭한 명작.
seulgi
3.5
추리소설로 오랜만에 독서의 재미를 느낌... “그대여, 죽여서는 안 되느니. 하나 부질없이 살리려 애쓸 필요도 없도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