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번에 출간된 <구름을 칠하는 사람들>은 김원재 저자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이다. 저자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휴식시간을 틈틈이 활용하여 '전장에 드리운 석양 앞에서'를 집필하였고 이 소설이 국방부에서 주최한 제11회 병영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한국문인협회에 소설가로 등단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앞서 설명한 '전장에 드리운 석양 앞에서'와 '6/21 구름을 칠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총 6개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는데 저마다 주제와 등장인물이 다르지만 글을 읽다 보면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소설과는 다른 독창성과 신선함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양념되지 않은 것은 물론 굽거나 삶지도 않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고기와도 같은 ‘생’글을 담았다.”라고….
어쩌면 기존의 소설과 비교하여 그 표현이 약간은 서투르거나 매끄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만큼 저자는 본인의 진심과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어려운 길이었지만 꿈을 향해 용기있는 첫걸음을 내디딘 저자의 밝은 내일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