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PD수첩

PD수첩 제작진
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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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005 Part 1. 피떡이 된 PD수첩 피떡이 되다 014 일방적으로 짓밟히다 016 하지 말라면 하지 마 021 ‘여의도 1번지 사모님들’의 불방 사태 030 그래도 MBC인데, 그래도 PD수첩인데 035 일일이 검사를 당하다 040 그 아줌마는 크레인 위에 올라가 시위하는 게 직업이다 053 무너진 경쟁력 060 상처받은 PD수첩, 절망하는 PD들 067 할 말을 하는 것, PD수첩의 존재 이유 075 Part 2. PD수첩이 말하는 우리시대의 자화상 왜, 지금, 이 순간에, 내가 084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릴 수 없다 088 통제 속에서도 탐사보도는 계속되다 094 그 아이템은 칙칙해 99 PD수첩, 막 내려야 하나요 104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을 찾아서 108 단군 이래 최대의 거짓말 108 | 전문가들의 고백, 4대강은 운하 사업이다 113 MBC, 그렇게 뒤통수 칠 수 있나 118 4대강 비밀 추진팀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다 124 4대강 전도사의 돌발 증언 134 | 국토해양부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139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152 저는 고발합니다. 이 정부를, 이 사회를 정말 고발합니다 152 전화 한 통화, 그리고 멘탈의 붕괴 154 | 독재의 기억이 다가오다 155 PD수첩 카메라 앞에 서다 161 | 이명박 정부의 아킬레스건 168 끝나지 않은 클로징 173 검사와 스폰서 175 정용재 씨와의 만남 175 | 박검사는 양심선언을 해야 돼요 178 지검장의 거짓말 183 | 대를 이은 접대 187 | 몰카를 들고 룸살롱으로 189 방송의 후폭풍 193 | 검찰, 진상을 은폐하다 194 검찰이 스스로 차버린 자정 기회 199 미국산 쇠고기 방송과 법정투쟁 205 세계 언론사상 전무후무한 황당한 사건 205 쿠데타군이 방송사를 점령? 아무도 모르게 방송이 나가다 215 명예가 훼손됐는데 신뢰도는 올라간다 222 Part 3. PD수첩, 응답하다 기적 같았던 공정방송 파업 170일, 그리고 복귀 228 직원들 얼차려 시키는 것도 이유가 있을 거라고 231 지지한다, PD수첩 241 안철수, 문재인, 이정식, 이금림, 한명숙, 도종환, 조국, 진중권, 장항준, 성석제, 이강서, 공지영, 정연주, 송호창 작가 해고 사태 255 지금 시대였다면, 황우석 방송이 나갈 수 있었을까 260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의 ‘주범’이라 불리는 당신께 266 PD수첩 결방의 밤 274 | 작가들의 편향성 운운? MBC ‘자뻑’의 극치 280 20년 후, PD수첩의 ‘정신’은 사라졌는가 286 | 그해 어느 밤, PD수첩의 풍경 293 PD수첩 없이도 ‘사랑’과 ‘눈물’이 계속될 수 있을까 300 김재철 체제의 유지와 시용수첩의 등장 307 Part 4. 부활하라! PD수첩 PD수첩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314 PD저널리즘과 PD수첩 317 PD수첩의 건강비결 327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며 339 참고문헌 343 『응답하라! PD수첩』에 등장하는 PD수첩 제작진 345 이명박 정부 PD수첩 주요 프로그램 일지 35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PD수첩》 제작진이 모든 것을 말한다! 무참히 통제된 지난 4년과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대공개! 정권과 외부 압력에 억압된 《PD수첩》. 이제 국민에게 밝힌다. <4대강> <검사와 스폰서> <민간인 불법사찰> <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요 사건들입니다. 우리는 각자 먹고살기 바빠 크고 작은 사회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유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곁에 다행히 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20여 년간 진실과 정의, 상식과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누벼온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입니다. 정권에, 외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정의와 진실만을 좇아 《PD수첩》 제작진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PD수첩》은 10개월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D수첩》 제작진은 방송으로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응답하라! PD수첩』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지난 MB정부 4년간의 방송 환경이 군사정권 시절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에서 프로그램의 기획/취재/후기를 비롯하여 MBC 파업, 《PD수첩》을 향한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에 대해 《PD수첩》 제작진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직 국민의 알 권리와 공영방송의 말할 권리를 회복하고자, 아직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 PD수첩이 불편한 사람 vs PD수첩이 필요한 사람 최승호 PD, 조능희 PD, 한학수 PD, 김재영 PD. 이들은 4대강, 미국산 쇠고기, 황우석 논문, 민간인 사찰, 검사와 스폰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를 향해 정의와 진실을 충격적으로 파헤친 사람들입니다. 오직 사회의 어둡고 감춰진 사실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들은 현재 해고되거나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으로 배치되거나, PD 지망생 학원에서 교육을 받으라는 MBC의 치욕스러운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들 개개인은 ‘영웅’이나 ‘투사’가 아닙니다. 그저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PD였습니다. 그러나 《PD수첩》에서 파헤치는 정의와 진실이 불편한 1%의 사람들로 인해, 99%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PD수첩》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은 엄청난 고통 속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해고/정직/보직 변경/대기발령 등 개인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열심히 일한 죄로 고소를 당하고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궁지에 내몰린 상태로 『응답하라! PD수첩』을 집필했습니다. 『응답하라! PD수첩』 책 속에는 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4개의 아이템인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을 찾아서>,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검사와 스폰서>, <미국산 쇠고기 방송과 법정투쟁>의 방송에서 하지 못한 뒷이야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집니다. 벼랑 끝에 몰린 PD수첩 제작진들이 오직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써내려간 글 속에는 너무나 생생한 묘사와 아픔, 진정성, 우리 모두의 슬픔이 담겼습니다. 책 마지막에 ‘이명박 정부 PD수첩 주요 프로그램 일지’ 소개를 통해 지난 4년간을 압축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다시 정의가 바로 서고 감춰진 진실이 제대로 조명 받고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PD수첩》 제작진의 응답을 우리가 귀 기울이고 들어줘야 할 때입니다. 《PD수첩》 제작진이 다시 사회 구석구석 진실을 찾아 누빌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먹고사는 일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PD수첩》 사태는 ‘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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