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헤미안

홀름 프리베님 외 1명 · 인문학
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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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I 보헤미안은 누구인가 01 창조의 세계를 여는 자 보헤미안의 원칙 19|부르주아 대 보헤미안 21|일과 예술 그리고 삶 26|보헤미안 경제 31|도시의 떠돌이들 35|보헤미안의 딜레마 39|아날로그 대 디지털 보헤미안 44 02 직장이여, 안녕 유연하지 못한 인간 51|중산층의 불안 53|서비스업의 기적은 사라지다 57|실습 세대 60|유연한 인간 64|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68|허풍의 왕국 71|생산성의 하락 75|시장으로 돌아가라 79 03 새로운 자본을 주목하다 존중이라는 화폐 85|주목의 흐름 86|좀 더 높은 동기 90|존중의 법칙 94|존중의 네트워크 98|취미에 몰입하다 101|8000만 개의 브랜드 106|새로운 비타민 B 111 04 창조적 파괴를 즐겨라 행복이란 무엇인가 117|몰입하라 119|우리는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번다 122|직업이란 무엇인가 130|창조적 파괴 134|사업계획 138|일정관리 142|의외의 성공 145 05 과감한 비즈니스맨의 시대 보헤미안과 대형사업 155|문화병이 들다 158|브랜드가 된 문화 164|대항문화의 신화 169|자본주의의 유혹 175|보헤미안 재벌 179 06 접속하라, 여기가 일터다 장소가 중요하다 189|귀뚜라미와 개미들 193|임계질량 197|제3의 장소 202| 장소의 마력 206|무선 랜의 세계 209|직장으로부터 일하는 장소로 210|시골 대신에 도시로 213|글로컬라이즈화 하라! 215 II 디지털 르네상스 07 소셜 네트워크, 많으면 좋다 웹 2.0 223|우리가 인터넷이다 226|참여와 스마트 몹스 229|컨버전스와 팟캐스팅 236|표준화와 재조합 240|디자인과 유저빌리티 243|웹 2.0 경제 248|디지털 마오이즘 252 08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다를수록 좋다 블로그 혁명 257|블로그의 정체 262|초기의 블로고스피어 267|핫미디어와 쿨미디어 271|팟캐스트와 비디오캐스트 274|블로그 인구 280|블로그의 정신 284|셀프마케팅 287 09 롱테일 경제학, 작아서 좋다 사이버 경제학 295|프로슈머와 프로슈밍 297|롱테일 300|주목이라는 상품 302|창의성이라는 상품 311|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소규모 사업가들 322|가상의 서비스업 328 10 사이버 직업의 신세계 공짜로 생긴 돈 335|가와이 가와이 336|서구의 몰락 339|멋진 신세계 344|가상 세계의 국민총생산 347|사이버 프롤레타리아 351|가상현실 354|세컨드 라이프 358|제2의 직업 363 11 두려움 없는 노동의 미래 평행 사회 369|새로운 르네상스 372|대량생산의 종말 375|소수의 주류 382|새로운 집단들 386|현실적인 분포지역 392|노동의 미래 398 미주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기술의 축복을 활용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이버 생태계의 유목민을 주목하라!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전략을 제시하는 책 21세기를 지배할 새로운 종족인 ‘디지털 보헤미안’들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조직이나 회사에서 부여한 일을 거부하며, 그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입에 만족하지 않는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루하루 집과 회사를 오가며 같은 일을 하고, 언젠가는 퇴물이 되어 연금에 기댄 노후를 보내야 하는 삶은 그들에게 비극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은 회사, 정규직, 지시받는 일, 그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은 채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창조하고 즐기며, 그 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이 책은 바로 그들, 디지털 보헤미안의 생존방식과 창의적 아이디어, 미래를 그림으로써,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직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보헤미안들이 채택한 일의 방식, 즉 회사나 조직이 시키는 일이 아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방식은 변화가 급격하고 고용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매우 탁월한 방법이다. 사실 오늘날 정규직 근로자들 대부분의 생활은 그저 겨우겨우 꾸려나가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들은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생존 기반이 금세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이 불안정해지면 쉽게 흔들린다. 사회적으로 추락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만큼 이들을 크게 흔들리게 만드는 것은 없다. 그러나 디지털 보헤미안들은 직장이 불안정해질까봐 불안해 할 필요가 없으며, 매달 근근이 벌어들이는 고정적인 수입에 목매지도 않는다. 그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로부터 파생되는 유무형의 재산을 스스로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이용해 판매하기도 하고, 사이버 공간을 매매하는 가상의 부동산 거래를 하기도 하며, 대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지원받거나 그들에게 아이디어를 팔기도 한다. 이제, 그들이 생산해내는 제품과 생산방식은 인터넷과 기존 시장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던 사회의 특성마저도 바꿔놓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홀름 프리베와 사샤 로보는 디지털 보헤미안을 소위 아날로그 보헤미안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보지 않으며, 자유롭고 창조적인 영혼을 지닌 예전 아날로그 시대의 보헤미안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진화한 형태라고 파악한다. 사회가 보다 엄격하고 노동이 제한적이었던 과거의 보헤미안들이 자유롭지만 가난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반면, 오늘날의 보헤미안들은 최신의 디지털 디바이스와 인터넷이라는 첨단의 매체를 이용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일의 자유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 역시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두 저자는 디지털과 대중문화와 경제이론, 사회사를 넘나들며 디지털 보헤미안의 탄생과 역사, 그 미래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디지털 보헤미안들이 갖고 있는 성공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향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경제적, 기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발전해온 역사와 배경을 설명한다. 미래지향적 생활 형태에 대한 두 작가의 흥미진진한 분석은,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비로소 실행으로 옮기게 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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