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대가, 이수영. 그녀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이야기. 사랑,질투,음모,욕망…… 상상한 것 이상의 절애(切愛), 그 잔혹한 사랑이 시작된다. 온전히, 그의 손에 떨어진 꽃. 잡았다. 짐승의 왕은 즐거웠다.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너일 수밖에 없는 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