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일기

쩡찌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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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쩡찌가 ‘땅콩’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그림일기. 땅콩일기는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 2만 8천 명이 넘는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재되고 있다. 이번 단행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를 엄선하고 완전히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는 소장판이다. 이에 더해 추가컷, 미공개 에피소드 등을 다수 담았다. 쩡찌는 일상 속 슬픔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과 위안을 살피며 솔직하게 전하는 작가다. 쩡찌는 자신에게 마음의 냉장고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냉장고 안에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두려운 것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사는 데엔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쩡찌는 그래도 쓰고 그래도 그리겠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가겠다고 한다. 쩡찌의 그림은 우리에게 그런 삶의 의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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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땅콩의 탄생 010 따끈따끈 016 빈 그릇 020 떨리는 마음 026 차갑고 따뜻한 사람 028 피아노 의자 042 마음의 냉장고 046 곁 058 생각지도 못한 정체 060 기분에는 기분을 064 오백 068 재능기부 072 정말 좋아 076 타락천사 080 새 접시를 내어주는 사람 106 제일 좋아해 110 아무것도 아닌 날 118 조약돌 같은 것 120 적당한 크기 122 하얀 개와 잠 126 2부 라일락 향 134 나의 땅콩 친구에게 138 언니들이 사라졌다 144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154 친구에게 158 그런 믿음으로 162 허락한 슬픔 166 슬픔 168 그래도 178 그런 믿음으로 2 184 사랑과 우정 사이 190 스무 살 무렵의 편지-S에게 194 일상 공유 208 하는 일 214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216 아몬드의 하소연 220 반드시 나를 찾아 226 8월 주말의 일기 232 여름이었다 238 쾅쾅이와 아무 일기 244 그래서 너를 용서한다는 건 아니고 258 눈 보면서 무슨 생각해? 260 3부 모든 것이 달라질 거야 272 울고 싶다고 말할 때마다 278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282 실망스러운 날 292 내가 이긴다 298 엄마의 생일 302 요즘 생각 308 지금의 세계에서 316 작동 334 구원 350 스무 살 무렵의 일기-별의 자리 354 그런 미래 366 쾅쾅이와 아무 일기 2 382 반드시 행복하세요 388 재능을 소홀히 하지 마, 너에게도 세상에도 396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 마음의 결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쩡찌 작가의 그림 에세이 다난한 일상에 다정한 곁을 내어주는 이야기들 『땅콩일기』는 작가 쩡찌가 ‘땅콩’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그림일기다. 땅콩일기는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 2만 8천 명이 넘는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재되고 있다. 이번 단행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를 엄선하고 완전히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는 소장판이다. 이에 더해 추가컷, 미공개 에피소드 등을 다수 담아내어 독자들의 곁에 다가간다. 쩡찌는 일상 속 슬픔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과 위안을 살피며 솔직하게 전하는 작가다. 쩡찌는 자신에게 마음의 냉장고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냉장고 안에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두려운 것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는다면 기쁨 또한 제대로 마주하지 못할 테니까.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감정들을 잘 느끼기 위해서는 기쁨도, 슬픔도, 아무것이 아닌 것들도 모두 찬찬히 들여다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작가가 우울과 싸우며 다정한 사람이 되었듯이 말이다. 사는 데엔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쩡찌는 그래도 쓰고 그래도 그리겠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가겠다고 한다. 깨끗한 조약돌 같은 것들을 손에 꼭 쥐고서. 그게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쩡찌의 그림은 우리에게 그런 삶의 의지를 전해준다. 조금 상심해도 괜찮아, 서로의 곁에 있을 수 있으니까 혼자만의 힘으로는 쉽지 않을 때, 친구는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 잡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쩡찌의 곁에도 그런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새 접시에 쿠키를 내어주는 친구가. 상심하지 않은 날에도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친구가. 말랑말랑한 손을 내밀어주는 친구가. 손 많이 가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언니가. 계속 살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그런 친구들은 우리의 슬픔을 완전히 떠나게 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사랑할 수 있게 한다. 사랑하면 큰소리로 떠들고 싶어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사랑이 어떤 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랑은 때론 지겹고 고통스러울 정도이지만, 그래도 사랑은 포기 못 하는 소중한 무엇이다. 우리의 곁에 가족, 연인, 언니, 친구 들이 없다면 사랑도 없을 것이다. 우리를 슬픔과는 다른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우리는 친구들을 통해 사랑을 주고받는다. 그 사랑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존재로 살아간다. 『땅콩일기』에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말들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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