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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분 근직한 유머 저스트 미트 동정이라는 것 수용하다 아아, 지금 우리 고향 마을에 등불이…… 그 사람다움 어쩔 수 없잖아, 해버리자! 자기정체성의 갈라진 틈 어느 가족이든 마찬가집니다 이인 음미된 말 장애인의 십 년 우정 1 우정 2 잘츠부르크·빈 여행 1 잘츠부르크·빈 여행 2 목소리 표정 울부짖는 혼 모든 게 엉망입었습니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