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근대의 문제아들 / '배우는 여성'의 탄생 / 연애의 주인공 혹은 희생양
성교육, 여학생 단속 방책 / 대중문화의 향유자들 / 유행과 패션의 선도자
여학생과 여성지 / 갈 곳 없는 여학생들 / '여학생'이라는 상품을 넘어
100여 년 전 교육받는 여성 즉 여학생이 탄생한 이래, 여학생은 늘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되는 문제아였다. 근대문화의 향유자, 로맨스의 주인공, 패션 리더 등 대중문화들의 아이콘으로 기능해왔으면서도 그들은 늘 어른들에게 "저런 하이카라 여성을 어떤 남자가 데리고 사누"라는 흉을 들어야 했다. 여성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당시, 염상섭의 소설과 이광수의 '문학 텍스트 속에서 '여학생'이 가졌던 문화코드를 분석한 책. 여학생이 가진 상품성을 당대의 맥락에서 살펴봄으로써 자본주의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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