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웃음판

정민님 외 1명 · 시/에세이/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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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을 통해 우리 가슴 속에 스민 정서의 원형을 탐구하며 옛날과 지금의 간격을 넘나들어온 정민 교수가 한시에 나타난 네 계절의 정취를 유려한 문체로 엮어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무심한 듯 흘러가는 계절. 그 속을 살아간 선조들의 삶과 그들이 본 세상이 한시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말의 운율마저 집요하게 살려내 5언시는 7.5조로, 7언시는 3.4조로. 한시가 본래 가지고 있던 정형미를 그대로 유지하며 120여 편의 한시를 담았다. 아울러 그 행간에 숨은 이야기들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 그려낸다. 접근하기 어렵고 상징으로 가득차 난해한 듯 여겨지던 한시를 한자 한문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쉬운 문체로 새롭게 구성해 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서양화가 김점선이 디지털 사진에 선과 색채를 가하는 독특한 기법의 그림으로 한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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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봄 꽃 매화 창가에서 / 봄날 / 아기 새의 날갯짓 / 부끄러워 말 못하고 / 무덤의 봄빛 / 깊은 산 속 집 / 오는 봄 가는 봄 / 손끝에 남은 향기 / 님이 심은 버들 / 한식 / 무정한 사람 / 꽃들의 웃음판 / 게으름에 대하여 여름 숲 초록의 연못 / 연꽃 / 뒤뜰의 딸 아이 / 비를 피하다가 / 개 두 마리가 있는 풍경 / 또한 통쾌하지 아니한가 / 여름날 풍경 / 허공에 박힌 글자 / 손님에게 / 반달 / / 무더위 / 이런 맛을 아는가 / 연꽃 방죽 가을 잎 사물과의 합주 / 돌길의 지팡이 소리 / 밤중에 앉아 / 물새의 근심 / 난간에 기댄 그리움 / 창밖의 오동잎 / 차 달이는 연기 / 벗에게 / 그림 속 / 파산의 밤비 소리 / 달빛 / 옛 님 생각 / 가을 새벽 / 낙엽 지는 소리 / 부끄러운 아비 노릇 겨울 산 날 밝자 제가끔 / 눈 위에 쓴 편지 / 눈 온 아침 / 나무로 새긴 닭 / 밤새 내린 눈 / 눈 위의 발자국 / 손녀를 묻고 / 눈물이 뚝뚝 / 눈 오는 밤 / 세상 일 / 천왕봉 / 새 누리의 첫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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