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조선시대 탐라도에서 펼쳐지는 3각 로맨스 코미디 MBC 여름 특선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원작만화 전격 로맨스 소설화!! 드라마, 원작만화와는 또 다른 로맨틱 버전의 결말을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때는 17세기 제주도에 표류한 금발머리 푸른 눈의 이방인 영국 청년 윌리엄과 그의 목숨을 구해준 발랄 해녀 버진. 그리고 버진네 집에 머물게 된 유배 선비 박규 낯선 땅 탐라도에서 운명처럼 만난 세 사람의 동화같은 삼각 로맨스!! "연모의 정이라는 건 늘 그가 그립기에, 그의 이름을 읊조리며 그의 이름을 적어 그리움을 달래는 것이지. 연정이 아니라면 어째서 한가득 내 이름을 적었느냐?" 동양 도자기를 좇아 항해에 나섰다 표류객이 된 엉뚱한 영국 귀족 청년 윌리엄! 해도해도 끝이 없는 물질은 이제 그만!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은 꿈 많은 해녀 버진! 유서 깊은 양반가 자제에서 제주 귀양다리 신세로 전락한 꼿꼿선비 박규! 이 세사람의 동화 같은 삼색 로맨스로 한저옵서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