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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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스트레인
    작가
    기예르모 델 토로
    카테고리
    소설/공포
    출간 연도
    2009
    페이지
    328p
    연령 등급
    전체 이용가
    정보
    [판의 미로] [호비트]의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 '델 토로의 뱀파이어 삼부작'의 제1부로, 최근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들과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그린다. 대량학살과 피로 얼룩진 20세기 현대사, 그리고 이제 전염병과 테러의 공포가 창궐한 21세기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베를린에서 출발한 비행기 한 대가 뉴욕의 JFK 공항에 착륙한 직후 통신이 두절된다. 항공관제탑과 연결이 끊긴 비행기에선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죽은 채 발견된다. 테러나 바이러스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에프 굿웨더 박사가 이끄는 미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카나리아 프로젝트 팀은 이 사건을 최전방에서 조사하게 된다. 뒤늦게 생존자 네 사람이 발견되고, 화물칸에선 썩은 흙으로 채워진 검은 나무상자가 발견된다. 그리고 4백여 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 달이 태양을 엄폐하는 짧고도 장엄한 순간, 관으로 추정되는 괴이한 나무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첫번째 밤이 찾아오면서 부검실의 시체들이 하나둘 깨어나는데…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인류 멸망의 위기를 앞두고 국가재난의 상황으로 치닫는 전개를 통해 9.11의 뉴욕을 환기시키며 그날의 풍경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