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마흔의 여행. 아름다운 것 하나만 집중할 것! 나머지는 신경끌 것! 40대의 여행은 자신에게 맞게!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아름다운 것을 많이 봐두고 싶다.’ 마흔 살이 됐을 때, 왠지 그런 다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이나 텔레비전에서 보아온,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들. 이를테면 풍경이나, 축제 같은 것. ‘봐두고 싶네. 하지만 갈 일은 없을 테지.’ 그렇게 동경했던 곳으로 앞으로 10년에 걸쳐 다 다녀보는 건 어떨까? 등을 민 것은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투어의 존재였습니다. 나홀로 해외여행은 어학력이 딸리는 처지인 내게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내가 가고 싶은 곳에 매번 누군가가 같이 가줄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패키지 투어라면 신청만 하면 끝. “혼자 참가해서 청승맞아 보이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마흔한 살이. 슬슬 떠나볼 시간이 된 것입니다. -마스다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