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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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시나리오부터 제작기, 인터뷰, 현장 스틸, 영화평까지 영화 '세 자매'의 모든 것
    작가
    문소리/이승원
    출간 연도
    2021
    페이지
    288p
    연령 등급
    전체 이용가
    정보
    세 배우의 캐스팅 소식으로 진작부터 영화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영화 '세 자매'. 모든 것이 자기 탓인 첫째 희숙(김선영 분)과 정상가족에 집착하는 이중적인 둘째 미연(문소리 분), 술독에 빠져 사는 철없는 셋째 미옥(장윤주 분). 영화는 느슨하게 얽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세 자매가 애써 덮어두었던 불편한 기억을 마침내 마주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나아가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적 관계를 명료하게 보여주면서 자매애를 통한 화해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여성 서사를 완성했다. '세 자매'는 확고하게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영화감독 이승원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우 문소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제작자로 데뷔하며 영화인으로서 저변을 착실히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역할과 일체되는 배우 김선영과 충무로의 새로운 가능성이 된 배우 장윤주가 합류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영화는 정식 개봉을 하기도 전에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에 선정,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 자매 이야기>에는 이승원 감독이 직접 쓴 무삭제판 시나리오와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한 문소리 배우의 현장 스케치, 세 배우가 함께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인터뷰, 미공개 현장 스틸까지 '세 자매'의 주역들이 전하는 영화 안팎의 이야기가 진진하게 엮여 있다. 그뿐만 아니라 허은실 시인의 헌정 시와 손희정 문화평론가,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영화평까지 수록되어 영화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켜주는 것은 물론, 소장 가치 또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