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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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 잘해요?” 키 큰 백인 남자는 자꾸 발로 내 머리를 찼고 그러면 또 나는 뒤에 있는 흑인 여자 머리를 자꾸 차게 되고 괜찮아지는 것이 많아지면서 왜 그동안 그것들이 괜찮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넌 숨을 안 쉬어. 숨을 쉬어, 상아!” 토플과 씨름하는 동안 너무 긴장되었지만 외운 대로 “Hello , everyone” 치유가 되는 수련, 독이 되는 수련 이런저런,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몸을 움직이는 것, 건강한 것, 그런 것들을 계속하고 싶어졌다 몸이 끝없이 돌아가 마치 스크류바 같다고 생각한 날 쿤달리니와 크리야 수련 “너희는 요가 하고 나면 아픈 데 없어?” 이들도 곧 머릿속이 복잡해지며 패닉이 오겠지? “You never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