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이환 · 소설
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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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열일곱 살 서른일곱 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설정집 단편 <소년>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멀티문학상 대상 수상 <절망의 구> 작가 김이환의 Daum <문학 속 세상> 연재 감동의 화제작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려한 컬러페이지와 섬세한 일러스트, 설정집과 특별 단편 <소년>을 더한 호화 완전판 발간! #발랄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독창적 세계관 2004년 데뷔작 <에비터젠의 유령>부터 작가 김이환은 장르의 모든 요소를 망라하면서도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세대 환상소설계의 유망주이다. 이후 발표한 장편소설에서 그는 아기자기하고 위트 넘치는 팝적인 감수성과 더불어 견실한 현실 의식의 ‘칼날’이 공존하는 ‘김이환 표 월드’를 펼쳐 보인다. 2009년 작 <절망의 구>에서 김이환 표 월드의 ‘칼날’을 예리하게 갈아 보였다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성장’이라는 현실적 과제의 혹독함을 아름답고 따스한 환상으로 보듬어내며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건네는 이야기이다.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이자, 어른을 위한 노스텔지어 환상동화 변신하는 로봇, 허공을 횡단하는 계단, 황금 딱지, 노래를 좋아하는 고래……. 소년이 여행하는 ‘꿈의 세계’는 어린 시절의 향수로 아련하게 채색되어 있다. 그러나 그곳은 아름답기만 한 원더랜드가 아니다. 오히려 ‘어른’이 되기 위한 시련이 준비된 여정의 공간이다. 소년의 여정은 ‘집’으로 향한다. 그는 미움과 다툼, 상실과 위협으로 가득한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열일곱 살 소년이 걷는 길은 곧 지금 그 나이인, 혹은 그 나이를 향하거나 막 스치는 청소년들의 길이다. 동시에 건실하게 살아가는 어른들이 언젠가 지나온 길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의 ‘길’이란 소년 · 소녀들에게 있어서는 성장의 과정이며, 어른들에게 있어서는 노스텔지어의 이정표를 상징하는 것이다. #삶을 보듬는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 소년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걸으며 소중한 것을 얻어가고, 깨우치며, 때로는 상실한다. 그리하여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긴 여정에 동참해 온 독자들이 이야기의 마지막에 만나는 것은, 이야기 속 소년에 대한 격려만이 아니다. 다름 아닌 독자 자신이 살아온 인생 모든 것에 대한 위로이며 든든한 긍정이기도 하다. 섬세한 책속 일러스트 수록 Daum ‘문학 속 세상’ 연재 독자평 왠지 저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었을 것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워갑니다. - 권지영 (Daum 문학 속 세상 독자)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정우가 꿈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가 마치 제가 겪은 것처럼 생생하고 강하게 와 닿았어요. -Astie (Daum 문학 속 세상 독자) 올해 열일곱 살인데, 그 ‘열일곱’이란 단어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정말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매일 봤네요. 언젠가 저도 어른이 될 수 있겠죠! -오예원 (Daum 문학 속 세상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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