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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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솔직하지 못했다면? ‘진짜 나’를 보여주는 [ME밍아웃] 권장 에세이 ― 강한 척, 착한 척, 있는 척, 괜찮은 척…… “오늘부터 ‘척’하지 않겠습니다!” 하……, 오늘도 입만 웃었지, 눈은 웃지 못했다. 어른이 되니 이렇게 ‘척’하는 법만 늘었다. 여린 내면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강한 척, 무시당할까 두려운 마음에 있는 척,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착한 척,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어른인 척……. 이처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는 진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감추느라 바쁘다.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은 솔직하고 싶어도 솔직할 수 없는 현대인의 이야기를 공감 가는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냈다.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각의 가면을 쓴 다섯 캐릭터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온종일 때와 장소에 맞춰 갖가지 ‘척’을 해온 당신이라면,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뜨끔하면서도 이내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솔직한가?”라는 물음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텅바이몽은 이 책을 통해 가면을 벗고 ‘척’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보여주는 ‘ME밍아웃’이라는 작은 일탈에 함께하자고 권한다. 타인의 시선이 자꾸만 신경 쓰여 ‘척’하고 나를 감추게 된다면, 내 마음에 주문 걸 듯 외쳐보자.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웃기 싫어도 싱긋,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오늘도 ‘척’하다 하루가 다 갔다!” 선배의 무례한 농담에 불쾌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다. 동료가 또 나에게 일을 미룬다. 거절하고 싶지만 속내를 감추며 말한다. “괜찮아요.” 오늘 하루는 정말이지 엉망이었지만, SNS에는 여유 있고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올린다. 이렇게 우리는 ‘척척척’ 잘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여린 내면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강한 척’,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착한 척’,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서 ‘있는 척’, 누가 빨리 철들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어른인 척’…….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인데, 내가 아닌 타인을 신경 쓰고 ‘척’하느라 바쁘다.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은 솔직하고 싶어도 솔직할 수 없는 현대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여러 가지 ‘가면’을 쓰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나를 지키고 싶은 순간엔 ‘선인장 가면’, 주눅 들고 싶지 않은 날엔 ‘있어빌리티 가면’,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을 땐 ‘유리 가면’, 딱 남들만큼 평범하고 싶은 날엔 ‘핫도그 가면’,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리고 싶을 땐 ‘털복숭이 가면’까지. 웃기 싫은데 억지로 웃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느라 마음이 꾸깃꾸깃해졌던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 순간 가면을 골라 쓰며 ‘척’했던 자신의 모습에 깊은 공감을, 오늘도 고단했던 마음을 다독이는 사랑스러운 그림에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껏 솔직하지 못했던 나를 위한 본격 [ME밍아웃] 프로젝트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과연 우리는 얼마나 솔직한가?”라는 의문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텅바이몽은 “그동안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행복이라는 것조차 솔직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였다”고 말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자꾸만 쓰게 되는 답답한 가면을 벗자고 이야기한다. 더 이상 좋은 척, 행복한 척하지 말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꺼내 보여주는 ‘ME밍아웃’이라는 작은 일탈에 함께하자고 권한다. ‘ME밍아웃’을 하려니 어쩐지 겁이 난다고? 이 책은 ‘ME밍아웃’을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저 내 마음에 솔직해지는 것뿐이고, 생각보다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웃고 싶지 않을 때 웃지 않는 것, 나에게 상처 주는 타인의 쉬운 말은 일일이 받아주지 않는 것, 때로는 타인을 신경 쓰는 스위치를 일부로 끄는 것, 조금은 못나 보이는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다 ‘ME밍아웃’의 시작이다. 오늘도 ‘척’하느라 힘들었다면, 나도 모르게 자꾸 속마음을 숨겼다면 씩씩하게 외쳐보자.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