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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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입술을 열면
    작가
    김현
    카테고리
    출간 연도
    2018
    페이지
    164p
    연령 등급
    전체 이용가
    정보
    창비시선 418권. 2009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현 시인의 두번째 시집. 첫 시집 <글로리홀>(문학과지성사 2014) 이후 4년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는 '헬조선'의 현재를 아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조선마음' 연작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 대부분은 2013년부터 2015년, "인간의 존엄에 무심한 정권에 의해 삶이 삶으로, 죽음이 죽음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시기"(양경언, 해설)에 씌어졌다. "특별히 연도를 밝혀 적는 건, 우리가 과거의 시를 현재로 앞당겨오는 데 함께 연루되어 있음을 환기하기 위해서다."(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