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제국

임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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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미술을 충실한 현장 취재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현대미술 책의 새로운 등장을 알렸던 <창조의 제국>이 1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창조의 제국>은 2009년 초판 출간 당시 ‘영국 현대미술에 대한 가장 방대하고 탄탄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영국 현대미술에 대한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창조의 제국>은 현장감이 느껴지는 문장과 자료를 기반으로, yBa(Young British Artists)로 불리는 영국 청년 작가들이 대안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1980년대 말부터, 이들의 활동이 제도권에 흡수되는 1990년대, 현대미술이 국가브랜딩과 창조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2000년대의 흐름을 따라 영국 현대미술의 자취를 살핀다. 죽은 상어를 방부액에 담아 전시한 데이미언 허스트, 겸손한 개념미술을 선보이는 마틴 크리드, 영국 팝아트의 대표 작가 피터 블레이크와 줄리언 오피, 불순한 오브제로 미술계의 가식과 편견을 뒤엎는 세라 루커스, 영국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공공미술 작품으로 지역 경제를 일으킨 앤터니 곰리, 트라팔가 광장의 중심에 현대미술 작품을 세운 마크 월린저, 잉카 쇼니바레, 마크 퀸, 거리 미술로 제도권에 진입한 뱅크시 등…. 이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국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들도 <창조의 제국>을 통해 새 힘을 얻는다. 저자가 보여주는 영국 아트신의 현장은 역사적 르포르타주이자 예술사의 역사적 기록이 됨으로써, 이전에 만날 수 없었던 정보와 지식을 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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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창조의 제국을 되돌아보며 ― 개정증보 2판 서문 7 창조의 제국을 열며 ― 초판 서문 11 프롤로그 19 01장 yBa_현대미술의 신화 탄생 29 ?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54 02장 사치 컬렉션과 센세이션 63 ? 데이미언 허스트 ·88 03장 터너상_고급예술의 대중화 95 ? 마틴 크리드 + 짐 람비 ·118 04장 아티스트와 아트 스타 127 ? 제이크 & 디노스 채프먼 ·152 05장 ICA_다제간 창작의 산실 159 ? 길버트 & 조지 ·183 06장 팝, 아트 그리고 팝아트 189 ? 줄리언 오피 + 게리 흄 ·210 07장 브리타니아 vs 아메리카나 221 ? 제러미 델러 + 사이먼 스탈링 ·242 08장 테이트 모던_미술관의 미래 251 ? 크리스 오필리 + 잉카 쇼니바레 MBE ·276 09장 지역 경제를 살린 ‘예술천사’ 285 ? 앤터니 곰리 ·308 10장 이스트엔드 스토리 315 ? 트레이시 에민 + 세라 루커스 ·338 11장 현대미술을 끌어안은 박물관 349 ? 그레이슨 페리 ·376 12장 상상이 달리는 지하철 381 ? 팀 노블 & 수 웹스터 + 마크 티치너 ·402 13장 광장을 회복하라 409 ? 마크 퀸 + 마크 월린저 ·428 14장 공공미술_무한상상의 실현 437 ? 레이철 화이트리드 ·458 15장 거리미술의 네오르네상스 465 ? 뱅크시 ·485 16장 창조의 제국, 그 후 491 에필로그 513 감사의 글 518 주 520 · 도판 목록 522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데이미언 허스트부터 뱅크시까지 현장에서 보내 온 영국 현대미술 탐구서 《창조의 제국》 무엇이 오늘의 영국 미술을 이토록 색다르게 만들었나 20세기 말까지 시각 예술계의 변방에 불과했던 영국. 그런데 반세기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영국의 예술가들은 세계 미술 시장의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공공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 아니라 거리 미술의 신화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세계의 미술관, 갤러리와 뮤지엄, 도시의 거리는 온통 영국 예술가들의 작품과 이름으로 뒤덮였다. 도대체 이 길지 않은 세월 동안 영국 미술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영국 현대미술을 충실한 현장 취재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현대미술 책의 새로운 등장을 알렸던 《창조의 제국》이 1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창조의 제국》은 2009년 초판 출간 당시 ‘영국 현대미술에 대한 가장 방대하고 탄탄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영국 현대미술에 대한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창조의 제국》은 현장감이 느껴지는 문장과 자료를 기반으로, yBa(Young British Artists)로 불리는 영국 청년 작가들이 대안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1980년대 말부터, 이들의 활동이 제도권에 흡수되는 1990년대, 현대미술이 국가브랜딩과 창조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2000년대의 흐름을 따라 영국 현대미술의 자취를 살핀다. 죽은 상어를 방부액에 담아 전시한 데이미언 허스트, 겸손한 개념미술을 선보이는 마틴 크리드, 영국 팝아트의 대표 작가 피터 블레이크와 줄리언 오피, 불순한 오브제로 미술계의 가식과 편견을 뒤엎는 세라 루커스, 영국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공공미술 작품으로 지역 경제를 일으킨 앤터니 곰리, 트라팔가 광장의 중심에 현대미술 작품을 세운 마크 월린저, 잉카 쇼니바레, 마크 퀸, 거리 미술로 제도권에 진입한 뱅크시 등…. 이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국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들도 《창조의 제국》을 통해 새 힘을 얻는다. 저자가 보여주는 영국 아트신의 현장은 역사적 르포르타주이자 예술사의 역사적 기록이 됨으로써, 이전에 만날 수 없었던 정보와 지식을 전하기 때문이다. 영국을 ‘창조의 제국’이라 이름 짓게 한 영국 현대미술 힘은 어디에 있는가. 저자는 이 놀라운 성취가 역사적 우연이거나 단지 재능 있는 개인에 기댄 결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회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키워낸 진보적인 학제간 교육, 새로운 감성을 흡수해 미술의 경제적 인프라를 구축한 컬렉터와 아트 딜러, 대중의 눈높이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미술관과 박물관, 예술적 상상력을 마케팅에 적용한 기업들, 그리고 새로운 국가 이미지 창출을 위해 정책적으로 현대미술을 지원한 정부”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결론짓는다. ‘창조의 제국’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 현대미술은 어디로 가는가? 초판의 문제의식과 성취를 유지하면서 이번 개정판은, 10년 사이에 영국 사회를 뒤흔든 브렉시트와 영국 현대미술의 상관관계, 그리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 현대미술의 불확실한 전망에 주목한다.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와 감각을 추구”했던 ‘창조의 제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여전히 ‘창조의 제국’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브렉시트라는 정치적 입장은 영국 아트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주는 시사점, 즉 세대?지역?계급간의 분열이 영국 아트신에 큰 위기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그 어느 나라보다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무대”를 제공해 왔던 영국의 모습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영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은 ‘영국 작가’로 편입되고, 영국 아트신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영국의 주요 미술기관 리더의 자리도 열려 있다. “뛰어난 능력을 겸비한 인재 누구든” 영국 아트신의 주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영국인 차별 정책을 주장하는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이 가능성은 모두 사라질 수 있다. ‘차이와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버린 영국이 ’창조의 제국‘으로 건재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예술가 대부분이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것에서 희망을 발견하고자 한다. “지역과 문화의 차이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계 시민사회를 향한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예술의 역할이다.” 이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현대미술을 전망함에 있어 저자가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영국을 ‘창조의 제국’으로 만든 바로 그 메시지다. 16가지 주제, 23명의 작가론으로 살펴보는 영국 현대미술의 궤적 《창조의 제국》은 총 16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장이 끝날 때마다 그 이해를 풍성하게 돕고자 짤막한 작가론을 더했다. 16개의 장은 총 다섯 파트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Part 1. yBa 현대미술의 신화 탄생(1장~4장) 먼저 1장부터 4장까지는 오늘날의 런던 아트신에 새로운 피를 수혈한 yBa(‘영국 청년 작가’)의 등장과 배경, 주변 상황을 다룬다. 《프리즈》라는 전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술계에 등장한 1988년부터 이들의 존재가 세계무대에서 가시화된 1997년 《센세이션》전 전후까지의 10여 년과 이와 관련된 컬렉터, 화상, 미술학교, 미술 기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아티스트 다섯을 소개한다. yBa의 스승이자 스스로 뛰어난 작가로 활동하는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파격적인 작품과 자기 PR로 ‘센세이션’의 중심이 된 데이미언 허스트, 겸손한 개념미술로 대중과 현대미술의 거리를 좁힌 마틴 크리드와 짐 람비, 경계를 벗어나는 표현력과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인 채프먼 형제의 작가론을 다룬다. Part 2. 영국 현대미술 성공의 자양분(5장~7장)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1980년대까지 미술사·문화사적 상황을 살핀다. 특히, 영국이 겪은 미국 모더니즘의 수용과 저항 또한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상호 영향에 주목한다. 오늘날의 영국 현대미술이 형성된 이면에는 미국 대중문화와 아방가르드의 복잡한 관계가 있었음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작가론은 다음과 같다. 모두를 위한 예술을 외치며 삶과 예술 사이의 경계를 허문 길버트 앤드 조지, 팝아트의 선두주자 줄리언 오피와 게리흄,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제러미 델러와 사이먼 스탈링의 작품을 분석한다. Part 3. 지역 경제를 살린 영국 현대미술의 힘(8장~11장) 우리나라에도 이미 잘 알려진 테이트 모던, 게이츠헤드 경제를 일으킨 기념비적 공공미술 <북방의 천사>. 이 두 사례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이 지역 경제와 역사에 개입하면서 어떻게 사회적 영향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또한 지역주의와 글로벌리즘, 과거의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하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사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흑인 작가 크리스 오필리와 잉카 쇼니바레 MBE, 영국의 공공미술 역사를 다시 쓴 앤터니 곰리, 자가 치유의 작가 트레이시 에민, 페미니즘 담론을 이끌어내는 세라 루커스, 약자와 다양성의 목소리를 담는 그레이슨 페리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Part 4. 대중과 호흡하는 공공미술의 성공 모델(12장~15장)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한 여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런던 지하철이나 트라팔가 광장의 경우처럼, 기관 주도의 프로젝트와 함께 민간 차원의 자생적 대안 공공미술, ‘뱅크시’로 유명해진 그라피티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를 통해 미술과 사회, 그리고 주류와 비주류가 어떻게 소통하며 새로운 창작이 이뤄지는지 이해를 돕는다. 이어 포스트 yBa의 대표주자 팀 노블 앤드 수 웹스터,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마크 티치너, 예술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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