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짱은 할 수 있어

홍영우님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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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2세인 저자 자신의 경험이 실린, <낫짱이 간다>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열세 살 낫짱의 눈높이로 한일 두나라 사이의 해묵은 역사가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재일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둘로 갈라진 조국, 나고 자란 일본의 말과 문화, 역사가 복잡하게 섞여 든 낫짱이야기는 그림작가와 글 작가 모두 재일 한국인이라는 배경 아래 살아온 그 시간을 온전히 재현해 낸다. 어렵고 힘든 세월 차별을 견디며 꿋꿋하게 살아온 이의 건강한 기운이 배어나는 통통 튀는 문장의 힘으로 생생하고 재밌게 읽힌다. 일본아이들이 틈만 나면 조선으로 돌아가라고 괴롭히며 기악부에서 쫓아내려고 하지만 풍금을 치는 낫짱은 곧 다가오는 기악 콩쿠르에서 풍금 독주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한다. 차별에 당당히 맞선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60만 재일 조선인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에 관한 차별적 시선을 비판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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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 난 미노베가 좋은데 고모가 왔다 휴,조용히 살기도 무지 어렵다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샘샘바리로 돌아가자 진짜 깡패는 따로 있네 고모는 외롭다구 내 종이 건반이 사라졌어 미노베는 야기 너 가져 콩쿠르 독주를 맡으라구요? 고모가 집을 나갔다! 나는 절대 지지 않을 거야 낫짱의 뒷이야기 낫짱,이게 궁금해 글쓴이가 자라 온 이야기 -이름도 세 개,꿈도 세 개·김송이 그린이가 자라 온 이야기 -들꽃과 새 구름과 바람을 동무삼아·홍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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