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열두 살 이후 나는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 _009
환부와 동통을 분리하는 법 _015
자기만 예쁘게 보이는 거울이 있었으니 _024
네 발밑의 냄새나는 허공 _040
까탈스럽기로는 풍운아의 아내 자격 _057
일요일에는 빨래가 많다 _077
데이트의 어린 배심원 _085
그 도둑질에는 교태가 쓰였을 뿐 _104
금지된 것만 하고 싶고, 강요된 것만 하기 싫고 _116
희망 없이도 떠나야 한다 _133
운명이라고 불리는 우연들 _161
오이디푸스, 혹은 운명적 수음 _170
내 넨나 죽어 땅에 장사한 것 _187
슬픔 속의 단맛에 길들여지기 _207
누구도 인생의 동반자와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_227
모기는 왜 발바닥을 무는가 _235
태생도 젖꼭지도 없이 _249
응달의 미소년 _275
가을 한낮 빈집에서 일어나기 좋은 일 _306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깊은 것을 _331
사과나무 아래에서 그녀를 보았네 _356
죽은 뒤에야 눈에 띄는 사람들 _378
눈 오는 밤 _400
에필로그 상처를 덮어가는 일로 삶이 이어진다 _424
초판 작가의 말 _433
개정판 작가의 말 _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