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은 채, 버찌관에서

레이죠 히로코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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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일본에서 극찬받은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애니메이션의 원작자 레이죠 히로코의 첫 번째 장편소설.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 레이죠 히로코가 이번에는 판타지 동화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살면서 누구나 부딪치게 되는 '이별'에 대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따듯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소설을 탄생시켰다. "대체 리리나가 누구야?" 리리나의 얼굴이 섬광과 함께 머릿속에 스치며 동시에 눈이 떠졌다. 불현듯 깨어나 리리나를 애타게 찾아보지만, 모두가 의아해하거나 내 눈을 회피할 뿐이다. 심지어 나에게 버찌관을 소개한 엄마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왜 아무도 리리나를 모르는 거야! 버찌관 할머니 손녀 말이야, 흰 벚꽃 피는 커다란 벚나무 있는 집!" 어렴풋한 기억, 꿈처럼 아른거리는 벚꽃 흩날리는 버찌관에서 그녀와 나는 손을 잡고 있었다. 분명 리리나였는데, 모두 리리나에 대해 부정한다. 기억 속 리리나의 모습이 점점 흐릿해진다. 내가 알던 리리나는 누구일까? 얼핏 까마득하게 벚꽃나무 사이로 나아리가 보인다. 어? 나아리는 또 누구지? 내가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는 그녀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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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좋아져버린, 이 집 어린 마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별이란 어쩌면, 떠난 이를 향한 새로운 사랑의 방식이 아닐까. - 최희서(배우, ...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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