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박지현님 외 1명 · 자기계발/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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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7천여 명의 마음을 치유해온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 박지현 저자는 많은 이들이 공허함, 외로움, 불안 등의 심리적 허기를 자꾸만 음식으로 채우거나 다이어트로 덮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미해결된 채 마음속에 남아 계속해서 체중에 매달리게 만든다. 저자는 우리가 다이어트라 믿고 있는 것이 ‘가짜 다이어트’라고 말하며, 여러 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이 가짜 다이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내면의 보호자들을 짚어본다. 이 책은 감정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내면의 장벽을 부수고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감정알아차림 습관, 내담자의 치료를 위해 실제 상담에서 활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일상 속 실천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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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자존감만을 위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1장 가짜 다이어트의 덫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죄책감 다이버] “내가 살이 찐 건 의지가 약해서야” [애정결핍러] “날씬해지면 날 사랑해주겠지” [무한 외모 콤플렉스] “예뻐지면 내 삶도 술술 풀릴 거야” [환상 속의 그녀] “말랐을 때의 나를 되찾아야 해” [씹고 뱉는 자] “굶는 것보다 괜찮겠지” [대리만족 갈구자(Feat. 먹방)] “나 대신 저 사람이 먹어주잖아” 2장 가짜 다이어트가 만든 가짜 문제 “다이어트 강박은 진짜 문제를 가립니다” [살찐 느낌] “조금만 배가 불러도 살찔까 봐 불안해져요” [먹을 수 없는 음식] “살찌는 음식은 다 나쁜 음식이죠” [강박증] “잘못된 걸 알면서도 계속 마른 몸에 집착해요” [정상 집착증] “남들은 다 어떻게 먹는 거죠?” [거짓된 나] “저는 말랐다는 거 말고는 장점이 없거든요” 3장 다이어트의 늪에 빠지게 하는 진짜 문제 “거식, 폭식, 먹토… 의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입니다” [만성스트레스] “짜증 나면 먹는 걸로 풀어요” [불안정한 애착1 저항형] “왜 연애만 하면 을이 될까요?” [불안정한 애착2 회피형] “친구 같은 거 있어서 뭐 해?” [불안정한 애착3 혼돈형] “다 날 싫어해서 그런 거야” [무기력]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외로움] “혼자일 때마다 폭식해요” [병적 수치심]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이에요” [잘못된 죄책감] “내가 거절하면 상처를 주겠지?” [트라우마] “내 몸이 말라서 다 사라졌으면” 4장 나와 감정을 가로막는 내면의 보호자들 “나를 버티게 해준 생존자원과 결별할 때입니다” [완벽주의자] “이 정도 몸매로는 어림도 없지” [자기비난자] “내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돌보는 자아]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하면 그만이야” [스마일 천사] “네가 좋다고 하는 거 난 다 좋아” [스파르타 다이어터] “토를 해서라도 45kg을 만들어야 해” [지적인 이성주의자] “운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니잖아” 5장 진짜 나와 만나는 감정알아차림 습관 “체중관리에서 마음관리로” [원인 파헤치기] “인정받기 위한 다이어트는 그만하세요” [대화하기] “부정적 보디이미지 사슬을 끊어보세요” [감정조절 능력 키우기]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세요” [비난의 객관화] “내 안에 다양한 면이 있음을 받아들이세요” [숨은 감정 찾기] “나를 지배하는 문장을 적어보세요” [인내의 창 키우기] “신체를 느끼며 긍정자원을 일깨우세요” 6장 다이어트 없이도 나를 사랑하게 되는 습관 “매일매일 나아지는 삶으로” [하루 감정 그래프] “식사에서 감정을 분리하세요” [즐거운 운동] “생각이 아닌 감각에 집중하세요” [알아차림 일기] “관찰자가 되어 나를 바라보세요” [전문가와의 상담] “치료와 함께 일상의 행복을 되찾으세요” 에필로그 나의 감정을 돌봐주면 작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자존감만을 위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마음이 공허해서 먹고, 먹고 나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전문 상담심리사의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 수업 ‘아, 살 빼야 하는데….’ 오늘도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며 죄책감을 느낍니다. 식욕 하나 못 참아서 뭘 할 수 있을까, 굶어도 모자랄 판에 또 먹고 말았네, 살찐 나를 누가 좋아할까 하며 음식 앞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이처럼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문제가 ‘살’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살만 빼면 삶이 나아질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살이 빠지고 삶이 나아지기는커녕 살에 지배당하면서 점점 불행해집니다. 진짜 중요한 건 살이 아닌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7년간 7천여 명의 마음을 치유해온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 박지현 저자는 많은 이들이 공허함, 외로움, 불안 등의 심리적 허기를 자꾸만 음식으로 채우거나 다이어트로 덮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미해결된 채 마음속에 남아 계속해서 체중에 매달리게 만들죠. 날씬해지면, 예뻐지면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음식과 살, 체중에 일상이 지배당하고 있다면 그건 '더 빡세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신호가 아니라 내 마음을 보듬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다이어트라 믿고 있는 것이 ‘가짜 다이어트’라고 말하며, 여러 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이 가짜 다이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내면의 보호자들을 짚어봅니다. 이 책은 감정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내면의 장벽을 부수고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감정알아차림 습관, 내담자의 치료를 위해 실제 상담에서 활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일상 속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왜 다이어트를 해도 해도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 걸까?” 살 빼려고 굶다가 폭식하고, 또 살이 찌니 다시 굶고… 내 삶을 옥죄는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 수업 M 씨는 십 대 때부터 20년을 넘게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늘 다이어트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그저 살을 좀 빼고 예뻐지고 나은 모습이 되고 싶었습니다. 처음 살을 뺐을 때는 주변의 시선이 달라졌고 자신감도 쑥쑥 늘었습니다. ‘마른 나’가 주는 만족감이 좋아 M 씨는 더욱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먹는 걸 더 줄였는데도 살이 잘 빠지지 않았고,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으며, 그러다 폭식이 터져 오히려 체중이 급격하게 늘고 맙니다. 요지부동인 체중계 숫자를 보며 M 씨는 스스로가 의지박약이란 생각이 들었고 예전의 마른 나를 되찾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칼로리를 하루 300kcal로 제한하는 극도의 절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 M 씨는 낮에는 쫄쫄 굶다가 밤이면 폭식을 하고, 새벽에 먹은 걸 다 토해내는 생활을 이어갑니다. 결국 극심한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 모든 걸 놓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게 됩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그저 혼란스럽고 스스로가 한심할 뿐입니다. 이미지가 중요한 요즘 같은 시대에는 다이어트를 안 해본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다이어트가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 인생의 문제를 다 ‘살 탓’, ‘체중 탓’을 하고 있다면, 1kg에도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면 그건 진짜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실제로 마른 몸매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이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게 너무 힘들며 이로 인해 병을 얻기도 했다고 털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분명 다이어트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살도 잘 안 빠지고 무기력해지며 점점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왜 다이어트를 해도 해도 삶은 나아지지 않는 걸까요? “체중에 지배당하고 있다면, 그건 감정을 돌봐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완벽주의, 자기비난, 착한 사람 콤플렉스, 괜찮은 척하기… 나와 감정 사이를 가로막는 내면의 보호자와 건강하게 결별하는 법 M 씨의 폭식은 항상 퇴근하고 혼자 사는 집에 돌아가 잠들기 직전에 터졌습니다. 음식을 마구 먹다 정신을 차리고 나면 폭식을 참지 못한 스스로가 한심스럽고 수치스러워 화장실로 달려가 전부 게워냈습니다. 미친 듯이 먹어야 채워지는 허기, 그러나 채우고 나면 모두 뱉어내야만 하는 몸, 그렇게 M 씨의 허기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찾은 M 씨의 문제는 폭식이라는 증상 자체에 있지 않았습니다. 혼자인 밤 그를 덮쳐오는 ‘자기혐오’란 감정에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M 씨는 부모님께 한 번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칭찬은커녕 더 잘하라는 핀잔만 받았습니다. 서서히 M 씨는 자신이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무엇이든 완벽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그런 자기혐오라는 감정이 ‘늘 말라야 한다’는 다이어트 강박을 불러온 것입니다. 마른 몸에 병적으로 매달리는 분들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M 씨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쌓여온 부정적 감정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감정들은 ‘내면의 보호자’라고 하는 방어기제가 다이어트에 시선을 돌리게 하는 바람에 외면되고 맙니다. 그렇게 강박적인 다이어트가 시작되고 진짜 내 삶을 망치는 감정의 문제는 영영 잊은 채 식이장애 증상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와 감정 사이를 가로막는 내면의 보호자들을 깨닫고 그들과 결별하여 내 안의 긍정자원을 일깨울 때, 비로소 우리는 나란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으며 식사다운 식사를 할 수 습니다. [진짜 감정을 외면하게 만드는 내면의 보호자 유형] 1. 완벽주의자: 무엇이든 정확한 목표치에 맞추려는 자 ‘완벽한 몸매를 위해서는 더 빼야 해.’ 2. 자기 팩폭러: 스스로를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자 ‘예쁘지도 않고 잘난 것도 없는데 마르기라도 해야지.’ 3. 돌보는 자아: 자신은 외면한 채 남들만 도우려는 자 ‘친구가 힘들다는데 도와야지. 난 좀 굶으면 돼.’ 4. 스마일 천사: 힘든 것도 숨기며 타인의 눈치를 보는 자 ‘너만 좋다면 난 안 먹어도 상관없어.’ 5. 스파르타 다이어터: 매분매초 살 빼는 생각밖에 없는 자 ‘또 먹었잖아? 얼른 토하고 운동해!’ 6. 지적인 이성주의자: 감정은 외면하고 해결법만 찾는 자 ‘우울해할 시간에 러닝머신이나 더 뛰는 게 나아.’ “몸에는 맞고 틀리고가 없습니다. 그냥 나이기에 사랑할 뿐입니다” 7년간 7천여 명의 마음을 치유해온 식이장애 전문 심리상담사가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위한 ‘감정알아차림’ 습관 “어차피 제가 나아질 거란 기대 같은 거 없어요.” 저자를 찾아온 내담자들의 대부분은 첫 상담에서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해볼 수 있는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 해봤는데도 오히려 고통만 더해지고,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다이어트도 없다 보니 마지막 보루로 찾아오는 곳이 저자의 커뮤니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확실하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당연히 좋아질 수 있다고요. 저자는 그동안 식이장애를 극복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은 수많은 내담자들을 목격해왔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왜 이렇게 다이어트에 매달리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몸과 마음으로 이해하고 나면 작은 기적이 펼쳐질 수 있다고 강력히 전합니다. 내담자들 또한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감정,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는 게 두려워 또다시 감정을 회피하고 다이어트에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들이 체중이 아닌 마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식행동과 내면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게 도왔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많은 내담자들의 다이어트 탈출을 도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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