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은 혁명이었다

이인호 · 역사
3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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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저자 서문…006 서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014 대한민국 건국은 혁명이었다 혁명으로 본 대한민국 건국 - 거시사적 비교를 통한 우리 현대사의 재인식…030 역사와 현실 왜 다시 이승만인가…068 한미군사동맹의 역사적 의미…099 새 세대를 위한 이야기 - 무지인가 반역인가…107 역사와 역사학 한국의 역사학 연구에서의 방법론의 문제…122 역사는 가르쳐야 하나…158 역사와 정치의 상관관계 - 우리 현대사 해석의 문제를 중심으로…171 지식인과 역사의식 - 동영상 〈백년전쟁〉의 폐해…194 인문학의 중추로서의 역사학과 오늘의 현실…201 대담: 역사를 통해 미래를 모색하다 1948년 건국한 대한민국은 개인 기본권 인정한 혁명국가…240 세계사적 대사건, 반공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260 대한민국 건국 정통성 지키면서 좌우가 함께 가는 법…285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국가의 이념적 토대를 세우는 것…31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해방 · 건국의 기쁨과 6·25전쟁의 고통을 생생히 체험한 러시아 지성사의 대가 이인호 교수가 설파하는 감격의 대한민국 건국론 바야흐로 한국 사회에서 1948년 5월 자유 총선거, 7월 초대 국회의 개원과 헌법 제정, 그리고 정부 수립으로 완료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의 빛나는 역사를 부정하거 나 폄훼하는 세력이 정치계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학계까지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광복회까지이같은 논란에 가세한 상황에서, 독자 여러분들은 언론이나 대중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성심과 열정을 다해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오도된 사견(邪見)들을 논 박하고 설득하여 교정하는 저자의 건국론을 경청해 왔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책은 저자가 고려대와 서울대 등에서 역사학 교수로서 봉직하고, 주 핀란드 대사 및 주 러시아 대사 등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쓴 논문, 신문 칼럼, 강연록, 인터넷 방송 등 미간행 발표문 가운데서 간행물로 널리 공개함으로써, 다음 세대가 읽고 바른 역사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우선 골라 엮었다. 비교사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혁명'으로 조명하는 논문을 근간으로 하되, 오늘의 현실을 진단하는 에세이들을 연대별 역순으로, 이어 역사의 의미에 관한 글들을 글이 쓰인 연대순으로 수록했고, 마지막으로 건국 문제와 이승만 대통령에 관련하여 최근 진행 된 VON뉴스 특별 대담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글에 따라서는 수십 년 전에 저술된 것부터 비교적 최근에 정리된 발언록까지, 본서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의 전 인생과 사유를 관통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국민학교 등)나, 글을 쓴 연도를 기점으로 계산된 연차(해방 60년 등) 등은 가능한 한 저술 당시의 표현을 변경 없이 원문 그대로 두었음을 일러둔다. 편집자 리뷰 이인호 교수님과 대담을 진행하고, 또한 새 책 『이인호 수상록 - 대한민국 건국은 혁명이었다』를 펴내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한 마디로 '거장'이라는 것이다. 이인호라는 거장의 책을 내 손으로 만들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 여행을 떠나면서 편집자가 직접 에필로그를 붙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발문을 쓰려다 접었다. 웅혼한 담론에 티가 될 것같아 두려웠다. 발문의 초를 잡았을 때 다음 세 가지 명제로 아웃라인을 정했다. 첫째, 러시아 사상사의 대가이자 진보적인 지식인 이인호 교수의 반공은 다르다.둘째, 해방 독립 건국의 기쁨을,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이인호 교수의 건국론은 다르다.셋째, 6·25전쟁의 고통을 생생히 기억하는 이인호 교수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론은 다르다. 위의 세 가지 명제는 굳이 부연설명이 없어도 독자 여러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936년생이신 이인호 교수님은 지금도 젊은이보다 빠른 걸음으로 다니시면서 어디서든 대한민국 건국은 위대한 혁명이라는 사실을 후대를 위해 목소리 높여 설파하신다. 이 분이 말하는 ‘대한민국 건국혁명’이란, 그 분 자신의 생애의 주제인 러시아혁명보다, 서양사의 랜드마크처럼 버티고 있는 프랑스혁명보다 더 위대한 것이다. 혁명가 이승만과 혁명국가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와 전제국가의 적이며 모든 엘리트 정치의 적이다. 이인호 교수님의 건국론은 심플하게 빛난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가침의 기본권을 부여한 것이 진정한 혁명이다!’ 한반도에서 하늘이 열린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 헌법을 만든 대통령이 어찌 혁명가가 아니고 건국 대통령이 아닌가? 기념관 하나 갖지 못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온갖 폄훼에 대해 저자 이인호 교수님은 ‘역사가의 실패’로 인식한다.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부족한 책의 출판을 허락했다고 하셨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저자의 깊이 있는 사유 및 역사방법론은 한국에서 익히 접하지 못한 높은 수준의 역사철학임을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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