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이 세상의 방외(方外)로 나가본 사람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들,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신념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탐색한 책이다. 10년간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방외지사 1, 2』에 저자가 10년간 발굴한 또 다른 방외지사와의 만남을 소개한 칼럼(‘조용헌의 야설천하’, ‘조용헌의 주유천하’)을 보태 새로운 만듦새로 구성했다. 인물의 숨결까지 담아내는 사진작가 백종하의 사진을 곁들인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은 정신적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외지사 25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