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마르코스
7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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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스키마스크가 더 유명한 멕시코 사파티스타 반란군 부사령관 마르코스. 그는 총이 아닌 언어를 무기로 선택한 사이버 시대의 혁명가이자, 탁월한 문학적 재능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이 책은 반란군 부사령관 마르코스의 말과 글을 모은 것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가 쓴 정치적인 글을 모아놓은 1부에서는 사파티스타의 생각이 변화, 발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멕시코의 사회정치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논평, 또 이것이 치아파스와 멕시코에 갖는 의미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마르코스의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글들이 담겨 있다. 게릴라 활동 초기의 마르코스의 경험담과 작가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우리는 마르코스의 내면에 깊이 다가갈 수 있다. 3부는 마르코스가 직접 창작한 우화 모음이다.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신자유주의를 공부하는 딱정벌레 두리틀 이야기 등에서는 험난한 역경을 익살과 해학으로 극복하는 마르코스의 문학적 재능이 돋보인다. 이 두툼한 책 한 권을 관통하는 정신은 정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를 바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열망이다. 이를 위해 사파티스타와 멕시코 원주민 공동체는 저항하고 또 싸우는 것이리라. 주제 사라마구, 후아나 폰세 데 레온, 톰 한센 등 세계적인 작가와 저널리스트들의 연대글이 이들 투쟁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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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릿말 : 고통과 희망의 이름, 치아파스 - 편집자 서문 : 미래를 향한 과거로의 여행 1부 가면을 벗지 않는 멕시코 1장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름 1. 12년 된 열두 명의 여성 2. 전쟁을 선포한다! 3. 우리는 살기 위해 죽습니다 4. 우리는 꿈속에서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5. 보탄 사파타 또는 500년 역사 6. 폭풍과 예언 7. 누가 용서를 구해야 하고 누가 용서를 해줄 수 있습니까? 8. 500년에 걸친 원주민 투쟁 9. 우리는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10. 아과스칼리엔테스 11.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는 긴 여행 12. 세디요 씨, 악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3. 오십시오, 형제 자매 여러분 14. 말과 침묵 15. 라칸도나 정글의 네 번째 선언 16. 전국원주민포럼 폐회사 17. 85년이 지난 오늘,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18. 엘로리아가와 엔친에 대한 부당한 판결 19. 인류를 위해 신자유주의에 맞서기 위한 제1회 대륙간 엔쿠엔트로 개회사 20. 내일은 오늘 시작된다 21. 인류를 위해 신자유주의에 맞서기 위한 라 레알리닷의 두 번째 선언 22. 아주 불온한 시민사회 23. 끝과 처음으로부터의 나선 운동 24. 긴급 전보 25. 사진이 거짓말을 할까요? 26. 악테알 이후 우리와 함께 지키는 사람들에게 27. 내 불면증의 바다 28. 틀랄텔코, 30년 후에도 투쟁은 계속됩니다 29. 포위 속에서 30. 우리가 저항의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 2장 하나의 세계 31. 꽃처럼 희망도 추수할 수 있습니다 32. 25년 전, 베트남에서 치아파스로 33. 라틴아메리카에 보내는 초청장 34. 독립 매체에 대하여 35. 미국 원주민 지도부에게 보내는 편지 36. 여기서 거기로 그리고 다시 거기서 여기로 37. 노동절에 투팍 아마루에서 38. 이젠 더 이상 이 바다가 우리를 갈라놓지 않습니다 39. 무미아 아부 - 하말에게 보내는 편지 40.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대법원에 보내는 편지 41. 우리는 발칸 전쟁에 대해 "아니!"라고 말합니다 42. 계속 죽은 척하고 있는 모리스 나이만에게 43. 레너드 펠티어에게 보내는 편지 2부 가면 밑에서 44. 역사에 틈새를 내기 위해 45.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며,이것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46. 아과스칼리엔테스의 도서관 47. 하늘에 거의 낙서를 해도 좋을 정도로 후퇴하고 있습니다 48.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49. 사파티스타 정부가 다스린 해 50. 사파티스타와 과달루페인 그리고 과달루페의 성모 마리아 51. 미래를 추수하는 땅 52.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에게 보내는 편지 53. 존 버거에게 보내는 편지 54. 존엄은 학습되는 것이 아닙니다 존엄하게 살지 않으면 존엄은 죽습니다 55. 유레카위원회에 보내는 편지 56. 여기는 계속 비가 옵니다 57. 민주적인 교사와 사파티스타의 꿈 58. 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한 전국 엔쿠엔트로 폐회사 3부 기억 만들기 1장 잠 못 이루는 고독을 달래주는 이야기 59. 10년 후, 두리토가 우리를 다시 발견했습니다 60. 열 살짜리 꼬마인 마리아나 모겔에게 61. 저쪽을 볼 수 있는 유리 62. 욕망의 동굴 깊숙한 곳에서 63. 두리토와 페가수스 64. 아주 작은 생쥐와 아주 작은 고양이 이야기 65. 차가운 발과 뜨거운 발 이야기 66. 밤색 말 이야기 67. 사랑과 달력 68. 두리코의 편지 그리고 신비한 초콜릿 토끼 이야기 69. 편집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추신 70. 위대한 해적 두리토 71.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의 시간 72. 메리 리드와 앤 보니의 진짜 이야기 2장 많은 타자들의 이야기 73. 절대 영원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에 대한 이야기 74. 앵무새의 승리 75. 해마 이야기 : 구슬과 숫자 세기 76. 어린 침모 이야기 77. 신문팔이 소년 이야기 78. 아주 작은 조각 구름 이야기 79. 정신 분열증에 걸린 돼지 이야기 80. 정체성의 위기를 겪은 라임 이야기 81. 현실에 순응하지 않는 작은 두꺼비 이야기 82. 분홍색 구두끈이야기 83. 언제나와 절대 이야기 84. 작은 나무와 그 밖의 것들 85. 빛과 꽃, 새벽 86. 진실을 걸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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