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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작동방식을 파악하는 즐거운 공부의 시작을 위해 기획된 <개념어총서 WHAT> 시리즈 1차분. 푸코, 들뢰즈같이 이름부터 부담스러운 저자의 책을 읽고 사상에 빠져드는 것은 바로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좀더 즐겁게 인문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신개념 인문학 입문서 시리즈인 것. 이번 기획은 단순히 개념사(史)가 아니라, 실제로 개념의 쓰임과 용법을 밝혀 누구라도 그 개념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 국내의 인문환경과 독자를 고려해 집필할 수 있는 국내 필자들의 저작일 것, 이 2가지 대원칙을 가지고 철학, 사회학, 정치학 등의 개념어들을 골라 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1차 분은 총 5권으로 출간 되었다. <재현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판단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근심하는 재현적 사고를 비판한다. 또한 그러한 재현을 뛰어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발명할 것을 권하고 있다. 마그리트, 고흐, 쿠르베 등의 예술가부터 연암, 노자, 장자, 들뢰즈, 니체 등의 철학자들을 가로지르며 재현 개념과 비-재현적 사유의 필요에 대해 역설한다. 저자는 새로운 삶을 창안하길 원한다면 우리의 재현적 삶부터 박살낼 것을 주장한다. <권력이란 무엇인가> 푸코와 니체의 권력개념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권력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어떻게 어느 정도로 작동하는가'로 파악해야 할 개념임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인문사회 관련 텍스트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자주 접하는 '권력'이라는 말에는 '누군가 권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권력을 탈취하거나 넘겨주어야 할 무엇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것은 곧 권력의 작동에 우리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함을 잊게 만든다는 것. 대승불교의 한 개념인 '공'(空)에 대해 나가르주나(용수)가 쓴 <중론>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끌어와 설명한다. '색즉시공' 같은 표현에서 어렴풋이 느끼는 '공'은 무언가 비어 있거나 기(氣)의 흐름 같은, 보이지 않지만 실체가 있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공에 대한 오해임을 밝힌다. '모든 존재자는 서로 의존해서 발생한다'는 연기법을 기반으로 출현한 공 사상은 세상 만물에는 어떤 본질적인 것, 불변의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슬픔에도 기쁨에도 알맹이가 없음을 깨달을 때 작동하는 것이 '공'임을 알려준다. 간결하고 대중적인 문체로 근대 중국의 불교사상을 풀어 낸 바 있는 저자 김영진은 난해하기로 정평난 불교의 공 사상에 친근한 예와 명쾌한 설명으로 일반인도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내재성이란 무엇인가> 내재성을 살펴보면서 근대철학의 각 줄기들을 탐색하고, 특정한 환경이 특정한 사유를 생산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 저자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환경으로서의 내재성을 사유하자고 말한다. 이 책은 다양한 것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세계 혹은 들뢰즈가 자신의 사유를 펼치는 장소로써의 내재성은, 우리에게 비좁은 삶의 틀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줄 것임을 보여준다. <주체란 무엇인가> 근대 서양철학의 시작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주체 개념을 이정우 고유의 사고 속에 녹여내 설명하였다. 저자는 '이름-자리'로부터의 탈주(바꾸어-나감)가 우리를 일정한 주체로 만들어 주며, 또한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해 줌을 설명한다. 이 투쟁은 하나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주체의 이해는 무엇보다 그를 고유한 주체로 만들어 주는 문턱들(기호, 의미, 사회, 문화 등등)을 넘어서 논의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이를 위해 이 문턱을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해 진정한 주체는 무위(無位)의 차원에서만 성립한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정해진 자리를 넘어서 경계를 넘나들며 매번 새롭게 생성하는 자기 만들기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책. 이 시리즈의 1권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이 시리즈의 2권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이 시리즈의 3권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이 시리즈의 4권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이 시리즈의 세트 상품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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