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굽시니스트 · 만화/역사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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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7권에서는 흥선대원군의 집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조선과 태평천국 이후의 중국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도정치를 척결하고 삼정의 문란을 바로잡으며 내우를 수습해가던 조선에 제너럴셔먼 호 사건과 병인양요라는 외환이 연이어 닥친다. 한반도를 향해 몰려오는 제국주의 폭풍에 맞서 조선호는 항해를 이어갈 수 있을까? 동병상련의 중국은 태평천국의 잔불을 수습하고 양무운동에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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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대원군의 개혁과 실착 제2장 병인박해 제3장 대동강은 불타고 있는가 제4장 사이공의 눈물 제5장 1866 연행가 제6장 병인양요 上 제7장 병인양요 下 제8장 양요 이후 제9장 천국 이후 1년 제10장 염벌(捻伐) 제11장 End of 염 제12장 Kill the Eunuch 제13장 양무운동 Begins 제14장 Meanwhile 유럽에서는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위기 속에 빛을 발하는 조선 민족의 저력, 제국주의 총칼 앞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오랜 세도정치의 폐단으로 신음하던 조선에 깜짝 등판한 흥선대원군, 그는 망국의 기로에 선 조국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삼정 개혁부터 서원 혁파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조야를 휘어잡던 흥선대원군의 통치에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제국주의 열강들이 앞다투어 조선에 시커먼 마수를 뻗치기 시작한 것. 서양 열강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조선의 군대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고, 믿었던 청나라마저 등을 돌리는데…. 이토록 절망적인 상황에서 조선은 어떻게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 호를 불태우고 유럽 최강 프랑스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기적을 일구었나? 태평천국 수습부터 양무운동까지, 근대화 막차를 향해 달리는 대청제국 수난사 1864년 태평천국은 멸망했지만 청나라 각지에서 타오르는 다른 대반란의 불길은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다. 유일한 전력이었던 승왕의 만몽팔기가 반란군에 궤멸되면서 청나라는 군사적으로 벌거벗은 상태가 되고, 기회를 엿보던 과거 출신 선비 이홍장이 구국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른다. 한편 공친왕을 필두로 한 청나라 관료와 식자층이 서양의 기술을 들여와 부국강병을 이루자는 양무운동을 시작하고, 난징의 금릉기기국, 상하이 외국언어문자학관과 강남제조국, 복건성 마미조선소와 제철소 등이 세워지며 청나라의 운명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깃든다. 급기야 영국과의 불평등 조약 개정까지 논의되는데…. 과연 중국은 망국 일로에서 벗어나 근대화 막차에 탑승할 수 있을 것인가?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 07.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08. 막부의 멸망과 무진전쟁(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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