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고마워

토머스 L. 프리드먼 · 경제서
688p
구매 가능한 곳
별점 그래프
평균3.5(17명)
평가하기
3.5
평균 별점
(17명)
빌 게이츠부터 오바마 대통령까지, 전 세계 지식인이라면 반드시 찾는 토머스 프리드먼의 신작 출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모든 것이 뒤바뀌는 ‘가속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화성식민지…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하다고 상상했던 일들이 실제 우리 삶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한꺼번에 뒤바뀌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오고 있다. 퓰리처상을 3차례 수상한 국제 분야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토머스 프리드먼이 6년 만의 신작 『늦어서 고마워』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이 현기증 나는 ‘변화’에 관한 것이다. 프리드먼은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세 가지 힘, 즉 기술 발달, 세계화, 자연 환경이 폭발적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를 ‘가속의 시대’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이 변화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분석하고, 가속화가 우리의 일터, 정치, 지정학, 윤리, 공동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그리고 기하급수적 변화가 당혹감이나 절망감을 줄 수 있지만 겁먹거나 후퇴하지 말고 잠시 멈춰 지금 이 시대에 대해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나 기업이 가속의 시대에 적응하고 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인터파크 MIX & MAX

올 여름 휴가, 인터파크가 쏜다!

인터파크 · AD

별점 그래프
평균3.5(17명)

인터파크 MIX & MAX

올 여름 휴가, 인터파크가 쏜다!

인터파크 · AD

저자/역자

코멘트

4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 대담: 가속의 시대, 태풍의 눈에서 춤을 추어라 제1부 통찰을 위한 시간 제1장 멈추어 생각하다 제2부 가속의 시대 제2장 기술의 변곡점, 2007년 제3장 무어의 법칙-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컴퓨팅 기술 제4장 슈퍼노바-연결하고 통합하고 한계를 넓히는 클라우드의 힘 제5장 대시장-폭발하는 세계화 제6장 대자연-검은 코끼리가 나타났다 제3부 혁신의 시대 제7장 역동적 안정성을 유지하라 제8장 인공지능을 똑똑한 도우미로 제9장 통제냐 혼돈이냐 제10장 대자연이라는 정치적 멘토 제11장 사이버 세계의 신 제12장 태풍 한가운데에서 춤추기 제13장 사회적 혁신은 어떻게 가능한가 4부 신뢰의 닻 제14장 이상적 공동체를 위하여 감사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지금 읽어야 할 책’ 「퍼블리셔스위클리」 올해 가장 기대되는 책 「커커스리뷰」 올해 최고의 논픽션 올여름 휴가에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 (매릴랜드大 로버트 H. 스미스 경영대학원 추천)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 대격변 보고서 모든 것이 급변하는 ‘가속의 시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라! 최근 모든 분야에서 단연 화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이제 인간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였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1:4로 패하고, 2017년 5월, 중국의 커제 9단이 또 알파고에 완패하면서, 사람들은 놀라움과 두려움 속에서, 희망보다는 공포에 휩싸여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비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상상에 이어,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위협적인 시나리오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인공지능 vs. 인간 두 번째 세기의 대결’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번역 대결이 펼쳐지고, 인간이 압승했을 때는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시 출제된 지문 중 하나가 바로 「뉴욕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신작 『늦어서 고마워(Thank You for Being Late)』였다. 본문 중, 기술의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를 설명하는 “There are vintage years in wine and vintage years in history, and 2007 was definitely one of the latter(와인 업계에서 품질이 뛰어난 포도가 수확되는 빈티지 연도가 있듯이 역사에서도 빈티지 연도가 있는데 2007년이 그런 해다).”라는 문장이다. 『늦어서 고마워』의 부제가 ‘가속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낙관주의자의 안내서’인데, 이 책이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대결이라는 이벤트에 활용되었다는 사실이 역설적이다. 여전히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위협이 될 거라는 공포 마케팅이 만연한 가운데, 올해 2차 알파고 대결에서 별로 회자되지 않았던 뉴스가 있다. 바로 ‘AI와 인간의 복식전’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한 팀을 이루어 대결을 했고, 롄샤오 8단-알파고B팀이 구리 9단-알파고A팀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인간이 한 수를 두면 알파고가 이를 뒷받침해주면서 서로 협업하는 파트너십, 팀워크를 발견한 대결이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얼마든지 인재로 부상할 것이고, 인공지능과도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 또한 세계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동시대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통찰하는 칼럼니스트답게, 저자는 『늦어서 고마워』에서 ‘급변’이라는 태풍의 중심에 서서 현상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명쾌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은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3차례나 수상한 언론인이자 전미 도서상을 받은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를 비롯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세계는 평평하다』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의 한 사람으로 선정했을 뿐 아니라, 해마다 세계 100대 지식인으로 뽑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칼럼의 생명은 ‘현장 취재’라고 할 만큼, 그는 최첨단 기술의 도시 실리콘밸리에서 포화에 휩싸인 전쟁터까지, 세계 곳곳을 직접 발로 누비며 글을 쓴다. 변화와 혁신의 현장감부터 전쟁으로 신음하는 약자의 고통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는 그의 글은 그래서 읽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마이크로소프트 고문 빌 게이츠부터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까지, 전 세계 지식인들이 그의 책이 출간되면 반드시 찾아 읽는 이유다. 신작 『늦어서 고마워』에서 프리드먼은 6년간 혁신과 변화의 순간을 취재하고 분석한 내용과 그의 세계관을 오롯이 담아 가속화되어가고 있는 발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낙관적인 자세로 미래를 논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변화 속으로 담대히 뛰어들라”고 제안한다. 놀라운 역사적 신기원! 그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바꿀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토머스 프리드먼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쾌하다.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세계가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는 ‘가속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것, 다른 하나는 “국가와 기업, 개인은 가속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다. 먼저 서론인 1부 ‘통찰을 위한 시간’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이 책의 제목이 ‘늦어서 고마워’가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론인 2부 ‘가속의 시대’에서는 급변의 물살을 타고 있는 세계를 분석하고, 3부 ‘혁신의 시대’에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결론인 4부 ‘신뢰의 닻’에서는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번영할 대안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금 이 시기를 ‘가속의 시대(Age of acceleration)’라고 부른다. 우리는 분명하게 직장에서, 뉴스에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세상이 뒤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 변화의 정체를 정확히 보고 있는 것일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휘몰아치는 변화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새로운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드먼은 책에서 상대가 약속에 늦는 바람에 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잠시 멈춰서,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세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 또한 그 에피소드에서 나온 것이다. ‘늦어서 고맙다’는 제목은 잠시 늦어지더라도 모든 것을 멈추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라는 뜻이다. 토머스 프리드먼이 잠시 멈춰 서서 통찰한 세계의 변화는 무시무시하다. 먼저 그는 세계를 뒤바꾸고 있는 거대한 힘을 ‘컴퓨팅 기술’, ‘세계화’, ‘기후 변화’ 3가지로 꼽고, 2부에서 그 변화의 양상을 살핀다. 먼저 기술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갑자기 인간을 이기는 인공지능 컴퓨터와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차, 화성식민지 건설 같은 SF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이런 기술의 발달을 가능케 한 핵심적인 원동력은 ‘무어의 법칙’이다. ‘컴퓨터의 정보처리 능력과 속도가 1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이후 2년마다 2배로 바뀜)’는 이 이론은 인텔의 공동 창업자 고든 무어가 내놓은 것으로, 50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그 같은 기하급수적 발전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해가 바로 2007년이다. 마이크로칩에 비실리콘 소재가 도입되었고 아이폰, 트위터, 킨들, 안드로이드, 깃허브, 하둡, 에어비앤비, IBM 왓슨(인공지능 컴퓨터의 시초)이 모두 2007년을 전후해 등장했다. 특히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술 발전 속도를 더욱 높이는 획기적인 플랫폼이었다. 문제는 인간이 이러한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데 있다. 정부의 제도도, 사회적 합의도, 기술보다 몇 년 뒤처져 과거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인간의 적응력을 뛰어넘는 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세계를 뒤바꾸는 두 번째 거대한 힘, 세계화의 변화를 가속화한다. 많은 경제학자가 세계화를 ‘유형의 상품과 서비스의 교역, 금융거래’로 한정 측정하지만,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가 ‘개인이나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고, 연결하고, 거래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본다. 스마트폰과 클라우드[토머스 프리드먼은 이를 좀 더 어울리는 이름인 ‘슈퍼노바(초신성)’이라 부른다]는 수많은 것을 디지털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의 흐름은 전 세계 어디나 흐르며 친구 사이의 우정, 뉴스, 전자상거래, 금융, 교육, 정치 모든 걸 실어 나르면서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2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