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1. 지존의 여인들
2. 폐비 윤씨의 죽음
2권
3. 원귀의 복수
4. 흥청망청 가흥청
3권
5. 사화(士禍)의 말뚝
6. 역사의 심판
고려 말부터 조선 성종까지를 다룬 <오백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리즈로, 조선이 연산군을 맞아 쇠퇴 국면에 돌입하는 과정을 그렸다. 연산군의 탄생부터 강화도 교동에 유배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폭군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흐름과는 달리 연산군의 콤플렉스를 중점적으로 조명해 더욱 사실적인 야사를 만들어냈다. 역시 예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것에 삭제분을 복원하여 3권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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